그해 여름, 고등어 통조림은 어떻게 히트상품이 되었을까? - 가설을 행동, 성과로 연결하는 비즈니스 빅데이터 분석
오오키 신고 지음, 임재덕 옮김, 박현선 감수 / 성안당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주위에서 자주 듣게되는 단어중 하나가  '빅데이터'이다.  빅데이터는 ICT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의 기업경영뿐 아니라 여러가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그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 주기도 짧고, 형태도 수치 데이터뿐 아니라 문자와 영상 데이터를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마케팅분야 전략 수립에 종사하면서 가설을 행동, 성과로 연결하는 비즈니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분이다.

기업에서 빅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데이터의 인과관계를 분석해보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분석을 실시한 후 그 효과를 검증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진다. 이 책은 발견에서 더 나아가 발견된 사실에 대해 어떻게  실행을 할 것인가라는 부분까지 다루고 있다. 이책의 저자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업무와 분석결과를 실행으로 옮기는 전략 수립의 업무를 오랫동안 해왔다고 한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빅제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활용하는지 그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있다.

책은 모두 6부장으로 나누어 첫번 째 장에서는 본격적인 빅데이터 분석에 앞서 기초과정으로 데이터 분석 활용의 흐름에 대한 고찰이다.  실제로 데이터 분석을 실행하기 전까지  의지확립 →가시화 → 번역 →실행이라는 4단계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 데 2장 의지확립과 가시화에  관하여 나머지 번역과 실행은 3장과 4장에서 자루고 있다. 각 장에는 구체적인 대처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에 대한 실제사례를 수록하고 있다는 점이 이책의  장범이라고 생각된다. 5장에서는 데이터를 분석 활용하는 프로세스중에서 데이터 활용을 실제로 성공시키기 위한 실례와 접근 방법,'고객창출 능력 10가지'라는 분석 시점에 대해 설명해 준다.마지막 장에서는 분석에 필요한 '사고력'과 데이터 분석을 성공시키는 '팀워크'에 대한 보충적인 설명을 담고 있다. 전체적인 느낌은 데이터분석은 꼭 통계학을 전공해야만 할 수 있는 전문 분야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빅테이터가 널리 활용되고있는 요즘 빅데이터를 활용해 회사의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다양한 예시를 만날 수 있어 실무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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