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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태스킹 - 하나에 집중하지 않으면 하나도 이룰 수 없다
데보라 잭 지음, 이혜리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인 '데보라 잭'은 온리 커넥트 컨설팅 주식회사의 회장으로, 미국 교육부와 특허청, 스미스소니언 협회 등에서 자문을 맡고 있다.
저자는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이 허상이며, 하나의 일에 집중해 끝내는 ‘싱글테스킹’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멀티테스킹 능력이 필요로 한 부분도 있지만 한 분야에 대해서 집중을 해서 싱클테스킹을 하는것도 우리 삶에 집중력을 높일수 있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싱글태스킹은 고도의 에너지와 세심한 집중력을 요구한다.
그렇게 하면 의외의 결과나 존경을 얻을 수 있다"(p.63)
인간 뇌의 특성상 컴퓨터와 같은 멀티 태스킹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하나의 일을 걸어 놓고 다른 일을 하는 것 뿐이다. 따라서 멀티태스킹은 싱글태스킹과는 정반대로 끊임없이 주의가 산만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으로 멀티태스킹은 정신을 분산시키고 일과 주위 사람에게 부분적으로 집중하게 한다. 현대인들은 쉽게 멀티테스킹의 유혹에 빠지지만, 사실 ‘이 일과 저 일을 옮겨 다니는 스위치테스킹’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다.
책은 모두 3부로 나누어져 있다.1부에서 멀티 태스킹과 싱글 태스킹을 각각 살펴보고 비교한다. 2부에서 현재 멀티태스킹에 이미 익숙해져버린 사람들이 어떻게 싱글태스킹으로 변화하면 좋을 지에 나를 둘러싼 환경을 통제하는 방법을 3부에서 멀티 태스킹의 문제점과 싱글 태스킹의 유용성을 기억하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다양한 수단을 제시하면서 중요한 일에 집중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체계를 가르쳐주고 있다. 마음가짐과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안정된 분위기에서 한가지일에 집중할 때 그 효율성이 배가 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줄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