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 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혁신
스티븐 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프런티어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는  혁신의 700년 역사를 되돌아 보며 펴낸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의 저자 스티븐 존슨(Steven Johnson) 교수다.

저자는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과학 저술가로서 인터넷상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50인에 선정된 인물이다.내는 저서들은 모두 온 · 오프라인 매체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저술 활동을 바탕으로 저널리즘스쿨계의 하버드라고 할 수 있는 컬럼비아대학교과 뉴욕대학교의 저널리즘스쿨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스티븐 존슨은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이머전스』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또한 아마존 최고의 비즈니스 베스트셀러, 800-CEO-Read가 선정한 2010년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이코노미스트>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책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는 세상을 변화시킨 혁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가 BBC, PBS와 공동기획한 동명의 6부작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편찬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물건 뒤에 감춰진 역사를 살피며 세상을 바꾼 혁신의 기원을 밝히고 있다. 현대 세계를 만든 6가지 혁신인 유리(glass), 냉기(cold),소리(sound), 청결(clean),시간(time),빛(light) 등 총 6가지를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위대한 아이디어와 힘과 유산을 새로운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우리 삶에 커다란 변화를 유도하는 혁신은 무에서 탄생하는 것이 아니며 기존에 존재하던 물건과 개념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낸 결과물이라고 이야기 한다.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고 뜻밖의 발견이 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발견을 한다는 것이다. 실수와도 연결된다. 실수를 해야 뜻밖의 발견을 하게 된다. 평소에 하지 않던 짓을 해야 뜻밖의 발견을 하게 된다. 늘 하던 것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사고가 경직되고 편협해 진다. 물렁하고 말랑하게 만들기 위해서 실수는 결코 실수가 아니다. 인류역사를 변화시킨 발견은 뜻밖의 발견이자 실수로 나온 사례가 너무 많다. 물론 그들이 지속적으로 특정 행동을 하던 와중에 알게 되었다는 점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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