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모이는 시간 사용법 - 부자의 시계는 다르게 돈다
유성은 지음 / 대림북스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책의 저자인 유성은님은 시간관리전문가이자 인생설계, 인생상담의 전문가이다. 세상에서 각 분야의 최고봉에 오른 사람들은 예외 없이 시간을 황금처럼 여겼고, 1초도 낭비하지 않으려고 시간관리를 철저히 한 사람들이었다.


책은 시간관리의 원리와 기술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루었다. 가치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한 방법, 부자들의 시간 관리 기술,  사업가 마인드를 가지고 효율적으로 일하기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독자들이 쉽게 벤치마킹하도록 한국 최초의 안과의사이자 한글 기계화 운동가였던 공병우 박사, 벤저민 프랭클린, 워렌 버핏, 브라이언 트레이시 같은  시간관리 천재들의 사례를 재미있게 실었다.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시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는 있지만 현실에서 시간관리를 잘 하고 있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자신있게 답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습관 중에서도 시간관리 습관을 다룬 이 책에서 저자는 습관을 만들기 전에 먼저 그 습관이 필요한 이유, 즉 목표를 제대로 세우라고 조언한다. 우리는 매사에 신중하게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두세 번만 더 생각하고 결정해도 많은 유익이 따른다. 매사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일을 먼저 해야 하나?', '어떤 일을 나중에 해야 하나?', '어떤 일을 하지 말아야 하나?' 라는 질문을 하고 시작하기만 해도 시간낭비, 돈낭비, 정력낭비를 엄청나게 줄일 수 있다.

시간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우선순위 결정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원칙은 모두 열세 가지. 평소에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일은 자신의 기본업무와 책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중요도에 따라 일을 처리하면 큰 문제는 없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하는 일은 대체로 낮은 우선순위의 일이며, 해야 할 일이 많을 경우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기보다는 중요한 일을 몇 가지 골라서 거기에 몰두하는 유연성도 필요하다. 습관은 습관, 계획은 계획일 뿐, 가장 중요한 건 내 인생이다. 중요한 일, 우선순위가 높은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거기에 매진하는 게 가장 좋은 시간관리 습관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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