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에서 집중하는 법 - 디지털 주의 산만에 대처하는 9가지 단계
프란시스 부스 지음, 김선민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억지로라도 집중을 해야 하는 이유
스마트폰의 보편화는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편리하게 변화시켰지만 한편으로는 이에 따른 부작용들이 나탄기 시작했다. 주의 산만에 빠진 것은 아닌지 측정하게 해주며, 주의 산만을 이겨내는 9가지 단계를 밟으라고 조언한다.

책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뉘어지는데 주의산만, 집중, 디지털라이프에 대한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저자 스스로 관찰한 내용과 디지털 주의 산만에 대해 사람들과 진행했던 많은 인터뷰에 기초를 두고 만들어 졌다고 한다.그런 8개의 사례연구와 2부에서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 담겨져 있다. 전체적으로 인간의 주의력은 한계가 있으며 하나의 일에서 다른 일로 집중을 옮기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한다.  
 
디지털 산만의 위험성과 그에 따른 삶의 질 저하
스마트폰 사용자 중에 80퍼센트가 넘는 사람들이 휴대전화의 스위치를 항상 켠 상태로 놔둔다. 심지어 잠에 들었을 때조차 말이다.  50퍼센트가 넘는 사용자들은 그들이 일어나자마자 전화기를 켠다고 말한다. 그 말은 문자가 생생한 꿈과 깊은 잠을 밀쳐내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 뇌는 자주하는 행동이나 생각 쪽으로 강화된다. 뉴런 사이에서 시냅스가 점점 강화되는 것이다. 사용하지 않는 시냅스는 사라진다. 우리가 디지털 주의 산만에 빠지면, 어느 순간 느끼지도 못하는 사이에 특장 사이트에 로그인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디지털 산만에서 벗어나 집중으로 가는 9가지 단계
저자는 이 책을 사용하는 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우선 저자는 친절하게도 현대인이 주의 산만에 빠진 것은 아닌지 측정하게 해주며, 주의 산만을 이겨내는 9가지 단계를 밟으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당신이 자신의 일에 우선 순위를 정하고, 수시로 들어오는 이메일에 신경을 끄고, 생활을 지배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를 필요에 따라 거절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며, 잃어버린 집중력을 다시 찾을 수 있는 법을 제시한다. 특히, 각가의 챕터끝에 정리되어있는 과정체크를 하나하나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디지털로 인해 산만해진 자신의 집중력을 좀더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