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병 고치러 산에 간다 - 사람이 고칠 수 없는 병은 산에 맡겨라!
윤한흥 지음 / 전나무숲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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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도시에서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 경쟁을 부추기며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사회에서 나름대로 그 세계에 적응키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한다. 치열한 생존경쟁의 현장에서 수많은 난관을 헤쳐나가며 살아가는 현대인들 도시는 복잡함 그 자체이다
하지만 산은 도심에서 누릴수없는 맑은 물과 공기, 무공해 먹을거리가 존재한다. 산에서의 생활은 뇌의 전두엽 활동을 강화하고 자율신경계를 안저시키며 면역력을 높이는데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외부와 차단된 산속에서 생활하려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자급자족의 삶을 살게된다. 산에서는 무엇이든 얻으려면 몸을 움직이는 노동이 필수적이다. 나물 하나 캐려 해도 산을 오르내려야 하고, 농약한번 안하고 저 알아서 크게 내버려두는 작은 채소밭이라 해도 수시로 사람을 불러들여 일을 하게 만든다. 이렇게 하루종일 햇빛을 받으며 노동을 해야 하는 것이 산생활이다 보니 별도의 운동이 필요없고, 그 사이 몸은 저절로 건강해지는 것이다. 또한 정신적요인측면에서도 산은 스트레스로부터 완벽한 차단이 가능한 공간이다. 복잡한 생각과 마음의 근심을 떨쳐버리고 자연과 소통할수있는 곳이다.
이 책은 치유의 기로 건강해지는 특별한 산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책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우선 앞부분은 치유작용을 일으키는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느꼈던 저자의 경험담과 우리 몸의 병에 직접적인 치유 효과를 주는 강력한 기운이 나오는 산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팔공산, 소백산,태백산, 수락산, 두타산 등 국내 16개 명산들을 저자가 직접 발로 밟으며 현장답사해 찾아낸 71곳의 힐링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정말 산에는 현대의학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치유에너지라는 것이 발생할 것인가에 대해 반신반의하며 읽었지만 책을 읽어갈 수록 긍적적으로 바뀌기 시작하였다.
인류등장이래 인간은 줄곧 자연과 가깝게, 나아가 숲과 더불어 생활해 왔다. 현대와 같은 급격한 변화는 산업혁명 이후에 일어난 것으로 그 파급력이 세계 곳곳에 미친것은 겨우 100여년이다. 오랜 세월 거듭하며 생리적 심리적으로 자연생활에 맞게 살아온 인간의 몸은 이처럼 변화무쌍한 스트레스에 무방비일수밖에 없다. 많은 연구결과들이 암이나 성인병, 심장질환등의 만성질환의 증가는 산업화의 속도와 보조를 같이 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는 인체가 급격한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해주는것이라 할 수 있다. 산을 좋아하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읽어보기를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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