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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부자들만 아는 부동산 특수물건 - 공매·상가·법정지상권·유치권·지분
이승호 지음 / 미디어윌 / 201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전·월세가격이 치솟으면 당장 전세자금 인상분을 마련해야 하거나 더 작은 집 또는 더 먼 집으로 옮겨야 하고, 월세 지출을 위해 소비를 축소해야 하는 처지에 몰린다. 이런 연유로 차라리 치솟는 전세보증금 걱정을 하느니 좋은 물건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경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경매와 관련된 공부를 하다보니 느낀점은 주식보다는 오히려 경매 공부가 쉬운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주식하는고수분들은 주식이 더 쉽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저렴하게 부동산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최근에는 전업투자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속속 경매에 합류하고 있지만 부동산이란 게 한두 푼도 아니고 한달 한달이 버거운 월급쟁이들이 부동산을 얻는 게 쉽지만은 않은것이 사실이다. 월급은 가족의 생계를 영위하기 위해서만 사용하고 내 집 마련을 위한 이자는 생활비가 아니라 별도의 자금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혹시라도 문제가 생겼을 때 이자를 내느라 가족의 생계까지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 책의 저자는 2008년부터 포탈사이트 다음에서 'hope의 경매스쿨'이라는 카페에서 hope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매전문가 이승호님이다.
저자는 이론이 아닌 현장 중심의 투자를 강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책에는 그런 저자의 11년이라는 세월을 경매전문 투자자로 살면서 경험했던 투자 노하우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위험하다고 꺼리지만 위험을 피해갈 수 있는 법리적인 지식과 부동산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만 있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책에는 남들이 하지 않는 틈새물건에 관심을 가졌던 저자의 투자방법이 담겨 있는것이 특징이다.생소하지만 법정지상권과 유치권, 지분 같이 겉보기에는 흠이 있어 보이고 복잡해 보이는 물건에 투자하며 꾸준하게 수익을 창출했던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부동산 투자 방법에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 그중에서 경매는 부동산의 할인매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경매는 분명 매력적인 투자대상임에 틀림없는것 같다.
항상 백화점만 들러보았다면 할인점에서 쇼핑하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