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다시 쓰는 인생스타팅노트
세키 신지 지음, 박상준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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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년 후 제 2인생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5명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일러준다.
제2의 인생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일은 아직 겪어보지 못한 '미래'를 상상하는 가상의 지도와도 같다.
지도가 있다면 제2의 인생을 보다 알차게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현재의  인생을 바꾸는 준비를 통해 멋진 인생의 후반을 보내기 위한 준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인생의 목표를 머릿속에 그려보는 일로부터 시작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지름길을 파악하는 방법은 백이면 백 모두 다를것이다.
 

심신이 건강하고, 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건 70살까지.
그때까지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그 후는 완전히 달라질 거야.
그러니 우선은 70살의 자신이 어떻게 살고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야 해.
나는 이런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았어. 58살 때였지.
그 전까지의 인생을 되돌아 보고 그 연장선에서 생각할 수밖에 없었네.
하지만 60살이 되고, 10년 후의 생활을 상상하니 좀 쉬어지더군.
10년 계획인데 기력이나 체력, 환경적으로도 선택지가 별로 없었어.
10년만 일찍 알게 되었더라면 좋았을 거라고 후회했지.
자네는 지금부터 20년 계획을 세워 보게.
20년이라면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에 충분할 거야.(P.45)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할 때, 먼저 '무엇을 어디서부터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현재 그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능력, 기술)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새로운 인생계획을 세울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경제적인 문제이다.
대체 돈이 얼마나 있어야 생활이 가능할 지?일 것이다.
조직에서 도중에 퇴직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경우는 당연히 해봐야 할 계산이다.
하지만 정년을 맞이하는 사람일 경우, 의외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도 이 부분이다.
정년이 되면 많은것을 잃게 되는데, 인간관계와 정보가 줄어든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는 사람이 적지 않다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제2의 인생을 보내는 사람들은 일 이외의 인간관계가 풍요로운 사람들이다.
이들은 회사 생활뿐만이 아니라, 취미활동이나 지역사회활동도 활발히 한다
 
 
 
인생 시나리오를 설계함에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가족 상황이다.
특히, 배우자와 인생관이나 가치관이 맞느냐 하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부부가 반드시 같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공감대가 없다면
인생 시나리오를 함께 작성할 파트너가 되기 어렵다.
 
중년은 터닝포인트의 시기이다. 마흔을 어떻게 살아내느냐에 따라 후반인생이 결정되며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는 현대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면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아직 훨씬 더 많은 나이가 마흔이다.
바쁘게 사느라 잠시 접어 두었던 자아에 대한 정체성이 꿈틀대는 시기, 그래서 흔들리는 나이인
40대에 앞으로 다가올 제2의 인생에 대한 계획을 세워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때 참고하면 딱 좋을 책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것들을 찝어내주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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