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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 - 새로운 수요를 만드는 사람들
크리스 앤더슨 지음, 윤태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5월
평점 :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슨 앤더슨은 미 정보기술(IT) 전문지 ‘와이어드’ 의
편집장으로 롱테일(Long Tail)
법칙`으로 유명하신 분이다.
롱테일 경제학이란 인터넷 시대를 맞아 사소한
다수인 ‘꼬리’의 수익 비중이 상위 20%의 합보다 훨씬 더 크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80%의 비핵심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더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이론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술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큰 투자 없이도 신상품을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기반을 소개 하고 있다.
책의 서두에 자신의 의 할아버지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많은 발명을 하고 특허를 갖고 있지만 아이디어 특허만 내고 정작 제품화 시키지는 못했던 사실을 상기해낸다. 시간 조절이 되는
스프링쿨러만 돈이 되는 상품화가 되는 것을 보았다. 할아버지가 살았던 시대에는 개발자이기만 했지, 제조업자, 메이커가 되기는 투자의 위험 및
어려움 등으로 쉽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지금은 누구나 쉽게 기업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인터넷 덕분에 아이디어와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세상을 바꾸는 기업을 창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창업을 해서 실패해도 평생 치욕스럽게 살거나 죄인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요즘은 프로그램 제작 기술도 별로 필요 없다, 필요한 것은
인터넷에서 배우면 되며, 특허도 없고, 단지 키보드를 누르는 것 만으로도 수십억명의 소비자가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을 팔 수 있게 된
것이다. 3d 프린트까지 등장한 요즘에는 누구나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공장을 가동 시킬 수 있고, 아마추어와 기업가의 차이는 소프르웨어 옵션의
차이로 줄어 든 시기이다. 제품을 한 개 또는 수 천개 제조하는 일의 차이는 단순히 어떤 메뉴를 선택하느냐, 얼마나 지불하느냐의 차이일 뿐
이다.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시기와 겹쳐 지금 대한민국 창업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단순히
확률이라는 숫자놀음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10명 중 1명만이 살아남는다. 분명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싸움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조금만 더 신중하게 생각해 보자. 10명이라는 사람들 중에는 뚜렷한 목적도 없이 사업을 하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제대로
시작도 해 보지 않고 머릿속으로 고민만 하다가 일찌감치 단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것저것 기웃거리고 준비만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진심으로 성공을 갈망하고, 성공을 위해 미친 듯이 덤벼들고 노력하는 사람은 10명 중에서도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가끔 주변
사람들 중에 자신의 처지와 형편만을 한탄하며 인생을 허비하는 사람들을 보곤 한다. 그들은 힘든 처지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은커녕 사회에 대한
불만과 불신 그리고 자신을 그렇게 만든 주변 환경만을 탓하며 점차 더 깊은 바닥으로 내려간다. 그들에게 이런 말을 해 주고 싶다. 남을 탓하고
자신을 힘들게 할 시간과 에너지가 있다면 무엇이든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한 발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이다.
취미를 직업으로 정하다 유행과 트렌드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한국에 없다면 세계를 뒤져라 새로운 시장은 절호의 기회다 불가능한 것은 없다, 다만 시도하지 않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