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려 대한민국 - 위기의 한국에 고한다
김광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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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는 거품이 많았던 미국의 부동산시장에서 갑자기 부동산값 하락으로 급격히 경제가 위축되면서 추락하는 미국으로 인해 같이 흔들리는 유럽, 불안한 중국 등 세계를 호령하던 강대국들이 차례로 무너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IMF외환위기 이후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미 FTA와 외자유치 문제와 관련하여 시장 개방 및 세계화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2006년이 지나면서 끝없이 오를 것만 같던 집값은 뚜렷이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엄청난 부채와 이자 부담까지 감수하며 집을 샀던 많은 가계를 파탄 직전까지 몰아갔다. '하우스 푸어'문제는 이제 사회적 이슈화되고 있다.

경기는 여전히 바닥인데 유가는 치솟고 그나마 버는 것이라도 있으면 버는 족족 세금 내기 바쁜 것이 요즘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나마 세금 내는 만큼 우대받는 것도 아니고 더구나 세금 내는 사람보다는 세금 한 푼 안 내는 사람들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는 것 같고, 내가 낸 세금이 흐지부지 어디론가 새버리는 것 같아 세금 내는 사람들의 머리는 뚜껑이 열린 지 오래다.

저자는 시장 개방과 세계화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부추길 것임을 경고하고 이를 완화할 방화벽과 최소한의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미국의 부동산거품과 그것의 붕괴는 미국경제와 미국인의 삶에 커다란 반향과 상처를 남기고 있는 중이다. 미국과 유럽은 지금 빚더미위에 앉아 있는 형세이다. 미국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는 미국식 또는 유럽식으로 빚으로 국가 재정을 충단하고 부동산을 구입하지 말라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또 세계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지만 이러한 흐름 앞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주권으로 ‘식량’과 ‘화폐’를 들고 있다.
시장 개방과 세계화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부추길 것임을 경고하고 이를 완화할 방화벽과 최소한의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또 세계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지만 이러한 흐름 앞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주권으로 ‘식량’과 ‘화폐’를 든다. 국제적으로 곡물 가격이 급등하는 추세를 살피고 이러한 현상 뒤에 숨어있는 거대 자본의 농간을 지적하며 식량 자급자족의 필요성을 지적한다. 또 유럽을 넘어 세계를 흔들고 있는 그리스 사태의 원인이 무리하게 유로존에 가입하면서 자국의 화폐를 버리고 유로화를 도입한 데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정신 차려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계속 우리 경제의 이슈가 되고 있던 경제 양극화, 일자리 및 복지 논쟁, 반값 등록금, 부동산 거품 붕괴 등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해 폭넓게 알게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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