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차이나의 미래 - 중국이 말하지 않는 12가지 진실
윤재웅 지음 / 청림출판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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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상과 위안화, 위안화의 기축통화 가능성.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으려면 100년을 걸린다

중국은  절대 안된다라는 책임질 수 없는 이야기를 많이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심지어는 우리나라가 점점 중국에 따라잡히고 있다는 생뚱 맞는 이야기들도 종종 나오는 걸 보면  지금까지도 우리는 중국을 정말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2008년 미국발 세계경제위기 이후 중국의 행보는 달라지고 있다. 중국의 미래에 대해서는 일부 비관론도 있지만 일본과 센카쿠 열도를 둘러싸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으며,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제 중국은 확실히 G2국가로 불릴만하다. 지난해말 기준 13억 4100만명의 거대한 인구, 중국 5천년역사 비판적고찰 중국인들의 중화주의는 유별나다.매년 10%가까운 초고속성장을 하며 국력이 커지자, 팍스 아메리카 시대를 종식할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의 부상은 앞으로 다가올 세계적인 세력균형의 변화를 의미하며 앞으로 중국의 위상이 어떻게 변해갈지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으며 또 이와 관련된 책들의 발간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편이지만 거대한 중국을 이해하고 진실을 정확하게 보기란 정말로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중국이 다른 강대국들이 바라는 것처럼 움직여주지 않을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이 부분은 세계 최강대국 지위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의 불편한 관계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일예로 화폐전쟁은 최우선적으로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의 과도한 부채가 미국 스스로 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균형이 미국사회를 분열시기고 있는 것이다.
또한  중국은 계속적으로 미국국채보유비율을 증가시키고 있는데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국채를 간과할 수 없다.그 이유는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어마어마한 미국국채를 시장에 내놓는다면 전세계에 미칠 파급효과때문이다.
중국의 경제정책 집행과정을 보면 어떤 때는 두려운 마음도 든다.그 사람들은 대단히 합리적이다. 합리적인 경제정책을 펼칠 수 있었던 그 배경에는 정치 민주화가 있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중국의 정치 민주화가 안된 것으로 생각하는데 민주화라는 것은 밑으로부터의 민주화, 전계층의 민주화도 중요하지만 상층부의 민주화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경제적으로 친밀한 미국과 지정학적으로 가까운 중국 사이에서 자칫 이용당한 후 용도폐기될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벌어지는 화폐전쟁의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향후 펼쳐질 화폐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국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우선 달러 의존도가 높은 금융시장과 위안화 의존도가 높은 무역시장을 재구성해야 한다. 어느 화폐도 안전하다고 자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외화 준비와 무역시장의 다변화와 같은 실리적 경제안전판을 만들기 위한 튼튼한 외교력도 필수일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여러 중국관련예측서와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슈퍼 차이나 시대를 맞아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제시해줄 것으로 확신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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