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초고속 업무술 - 35달러로 7년만에 21조 갑부가 된 27세 청년 CEO이야기
구와바라 데루야 지음, 김정환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SNS의 시대다.  전 세계 8억 명의 사용자를 이어주는 페이스북(Facebook) 과 트위터로 대표되는 SNS로 네트워크의 수평화와 집단지성의 작동으로 인해 세상이 변화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중국과 인도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국가로 통용되는 페이스북은 말 그대로 제국이다. 전문가들은 SNS 그 자체라고 이야기 할 정도다.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 확장된 네트워크를 통해 들어오는 방대한 정보량은 충격적인 수준이다. 페이스북의 창립자이자 CEO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실리콘밸리 성공 신화를 써내려간 주인공이자,  전 세계 젊은이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롤 모델이다.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의 연표

 

이 책은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서른살도 안된  주커버그가  어떻게 7년전에 SNS 세상을 만들게 되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페이스북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지 그 원동력을 살펴보고 있다.  책은 성공의 중심에 서 있는 마크주커버그의 발언에 근거하며 세상을 보는 그의 시각과 사고방식, 행동방식 등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 대학당국이 이 데이터를 정리하려면 아마 2~3년은 걸릴걸?

나라면 그보다 훨씬 복잡한 작업이라도 일주일 만에 해낼 수 있는데 말이야."

 

 '페이스북'이라는 말이 대학 등에서 학내 교류를 위해 학생들의 사진과 이름을 정리해 놓은 명부를 일컫는 말이다.  하버드대 학생들은 종이로 만든 페이스북외에 온라인 버전을 원했지만 대학당국은 별다른 진척없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주커버그는 학교의 도움없이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사진과 프로필을 온라인상에 업로드시키는 아이디어로  짧은 시간에 페이스북을 완성하였고 이 사이트가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게되어 아이비리그 대학, 여타의 명문대학까지 확대하게 되는 인기사이트가 되었고. 전 국민 아니 전세계로 까지 확대되게 만들었다. 당초, 페이스북은 원래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려고 만든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학내에서 부터 시작해 사용하다보나 그렇게 커진 것이었다. 여기서 첫번 째 원동력인 일에 대한 속도 감각부터 바꿔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학교 당국이 시간이 모자라다, 예산이 부족하다 등의 핑계를 대고 있는 사이 단시간에 값싼 재료, 그리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짜내 성공을 하게 된 것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 했다. 모두 나와 똑같은 대학생이다.

그러니 내게 재미있는 것은 그들에게도 재미있고 편리한 것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페이스북은 처음부터 변화하고 있는 시장 니즈(Needs)를 반영했다. 정보의 양이 늘어날 수 록 사용자들은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요구하게 되고, 페이스북이 이 믿을 수 있는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환경을 성공적으로 조성했다는 것이다. 사용자 간의 의사소통 방식이 대화 중심으로 매우 쉬워 사용자 연령층을 대폭 확대한 점도 성공요인 중의 하나로 꼽힌다.  사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도 서두르지 않고 회원을 확보한 후에 새로운 시스템을 창출해 다른 업체에서 보여주니 못하는 성공모델을 만들어내고 있다.

 

"어느 인터뷰에서 잡스가 이런 말을 했다.

IT업계일을 계속해나가려면 진심으로 하겠다고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이루어내는 보람이 없다."

 

"열정이 가득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소셜 네트워크가 거대한 비즈니스가 되리라 확신한 예지력있는 '숀 파커'는 주커버그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쳐주고 이끈 인물이다. 주커버그에게서 그가  발견한  리더십 자질 세가지를 보면 첫째 머릿속에 항상 논리 나무처럼 여러 선택지가 존재한다는 점이며 둘째는 의심이 깊은 자질을 꼽았으며 마지막으로 만사를 끈질기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끝까지 이루려는 열정을 꼽았다.(p.95)

주커버그는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탐구하려 노력했으며, 또 그 아이디어에 대한 끊임없는 고찰과 노력의 시간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 결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며 냉철하게 분석해서 상품성 있는 아이디어로 탈바꿈 시킬 수 있었다.

 

"모두가 친구와 공유하고 싶어하는것이 중요하다.

꼭 보여주고 싶은 사진, 자신에게 해주기 바라는 연락.

이런 것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주커버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중 하나는 사람들의 숨은 욕망을 정확히 찾아내 이를 프로그램에서 반영한 결과이다. 주커버그는 프로그래밍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광맥을 감지하는 감각을 닦았다. 주커버그는 인간에게 관심이 있으므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는 것이 페이스북의 사명이라 생각했다. 사진공유 서비스도 그런 대표적인 예이다. 이는 사용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라는 유명한 마케팅 이론과 일맥상통하다. 사용하는 사람이 우선이다. 페이스북은 실명주의를 권장하고 있다.  정보공유의 기본인 신뢰와 믿음이라는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한 결과와 성장에 많은 덕을 보고 있는것 같다.

 

 

"페이스북을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왔지 어떻게 처분힐 것인지를 고민한 적은 없다.

계속 회사를 돌보고 싶고, 크게 성장 시키고 싶다."

 

 페이스북은  75개국 언어 사용이 가능하며, 전체 인터넷 이용자 가운데 30%이상이 접속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SNS)다.  2008년 페이스북의 설립자면서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됐다. 페이스북은 SNS 다른 검색 서비스와 차별화된 이용자 특성에 맞는 광고 서비스를 주 수익원으로 매출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테크놀로지의 세계에서는 '승자독식'의 경향이 강한데, 특히 SNS 세계에서는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경향이 두드러 진다. (P. 132)

 

"사생활 침해 문제로 계속 비난의 표적이 되는 것은 각오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확신한다."

 

IT업계 관계자들은 페이스북이 신사업의 성공모델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뽑고 있다. 페이스북은 경영에서부터 신사업 창출과 운영 등 모든 면에서 경영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손쉽게 해결해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IT는 물론 다른 산업계 경영자들까지 페이스북 성공담을 주시하면서 페이스북의 아이디어를 자사 업무에 활용하려는 방안을 찾고 있다. 비록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했지만  주커버그는 지금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의 신념을 효과적으로 관철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21세기 산업의 성공모델을 창조하며 지금도 발전을 계속하고 있는 페이스북의 성공요인에 대해 우리가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간결함이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짧은 시간에 몰입을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으며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물론이고 앞으로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시대를 앞서 새로운것에 도전한 한 젊은이의 도전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 느꼈기에 꼭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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