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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똑똑한 세상을 만드는 미래 아이디어 80
지니 그레이엄 스콧 지음, 신동숙 옮김 / 미래의창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어린 시절 공상과학 만화를 통해 인간의 과학문명이 얼마나 발전할지에 대해 가늠해 보곤 했었다. 서로 얼굴을 보면서 전화를 한다거나 1인용 자가용 비행기가 있어 복잡한 교통체증에 대처 할 수 있다거나 하는것이 만화에 자주 등장했었다. 하지만 그 것은 만화에서나 가능한 일일거야 하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와서 보면 그 만화속에서나 가능하던 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진것이 벌써 오래전이다.
현대를 살면서 미래예측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한치 앞도 못 내다보는 것이 사람이라지만 미래의 변화상은 여전히 관심의 대상이다.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더욱 그렇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등이 성공한 것은 산업 트렌드를 정확히 예측해 트렌드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시에 출시한 덕분이다. 반면 그렇게 하지 못한 팬암 항공, IBM 등은 경쟁 업체에 선두 자리를 내줘야만 했다. 이처럼 전략의 정확성에 따라 기업의 흥망이 달려 있다.미래 예측은 정확히 맞아떨어질 수도 있지만 빗나가는 경우도 많다. 기업이 경쟁에서 이기려면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경쟁상대를 이기기 위해 미래를 예측하다 보면 안타깝게도 예측을 잘못해 패자가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단순히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호기심 차원이 아니다. 급변하는 미래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추세와 방향을 미리 예측하여 이에 알맞은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아무 준비 없이 미래를 맞는다면 급변하는 시대상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개인, 기업, 더 나아가 국가까지 계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에서 사회학·비즈니스·대중문화 등 인문과 경영, 문화를 넘나드는 저술가로 활동 중인 지니 그레이엄 스콧으로 최근 2 ~3년간 전 세계가 주목한 과학적 성과들과 트렌드를 분석하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최신 과학과 기술측면, 경영과 업무의 변화측면, 그리고 생활방식, 대중문화, 사회의 변화 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앞으로 변화할 미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급변하는 미래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추세와 방향을 예측하여 여러 가지 대응전략으로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서는 국가·기업·개인의 계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책은 흥미로운 내용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10년 전의 화두는 디지털이었다. 이제는 모든것이 스마트화를 요구하고 있다. 스마트 시대를 이끄는 변화는 기술적이라기보다는 인식의 변화이며, 방향성의 변화 라 생각한다.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리던 기술이 사용자의 다양성에 눈뜨면서 징행 방향이 다양해지는 시대, 자유로워진 인간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기술을 쓰는 시대가 바로 스마트 시대인 것이다. 혁신을 통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앞으로 얼마나 중요할것인가에 대해 깨달음을 주는 책으로 새로운 미래의 새로운 기회를 가지기 위해 무엇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가늠해보는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