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미디어 전략 - 일본 최고의 마케터가 전하는 미디어 마케팅의 변화와 그 활용법
요코야마 류지 지음, 제일기획 옮김 / 흐름출판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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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새 시대에 발맞춰 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리플 미디어'를 소개한다.  '트리플 미디어'란 TV 광고와 같이 대가를 치르는 '페이드(판매)미디어'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온드(자사)미디어' 그리고 소비자의 신뢰와 평판을 얻을 수 있어 최근 마케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언드(평가)미디어' 말한다. 지금은 이3가지 미디어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어떻게 마케팅을 실행해나갈 것인지가 중요해지고 있다.(p.6)

 

 

세계는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의 변화가 이미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도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하면서 IT강국에서 스마트 강국으로 도약이 본 궤도에 올랐다. '손안의 PC'로 불리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국민생활은 물론이고 기업과 정부에도 혁명적인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스마트폰 보급으로 달라진 삶은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TV를 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보는 일은 다반사다. 출·퇴근길에 TV를 보거나 웹서핑을 하는 풍경도 낯설지 않다.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사고, 주식거래까지 하는 시대가 열렸다.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이 이런 '스마트 라이프'에 이미 진입한 상태다.

 

우리는 어느덧 소셜미디어 시대를 살고 있다. 소셜 미디어로 대변되는 디지털 기기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디지털 기기가 없이는 소통이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2000년대 초반 인터넷 혁명으로 '디지털 라이프'가 열린 것처럼 '스마트 라이프'는 삶을 보다 윤택하고 편리하게 바꿔줄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신용카드·모바일 워크 등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스마트 서비스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롱텀에벌루션(LTE) 등의 고기능을 구현한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스마트 서비스도 급증할 전망이다. 소셜 미디어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은 점점 디지털 기기에 의존한 커뮤니케이션 형태로 바뀌고 있다. 우리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발달로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주위의 수 많은 사람들과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다.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페이스북이나 미니홈피에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것 역시 인간관계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경제주체로서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디어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면 기업에서도 디지털 지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과거 매스미디어시대를 넘어 트리플미디어의 시대에는 협력업체를 포함한 인적 자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매스미디어시대에는 돈만 있으며 모든 마케팅을 할 수 있었던 반면, 트리플 미디어시대에는 인재가 마케팅의 성패를 좌우할것이기 때문이다.

 

과거 기업웹사이트의 마케팅 활용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왔다. 2000년대 중반부터 '웹2.0'이라는 소비자 참여형 인터넷서비스가 페이드미디어라 칭하며 이를 마케팅 미디어의 하나로 재평가하고, 트리플 미디어의 유기적인 연계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진정한 트리플미디어의 시대에는 서로 연계해 마케팅효과를 창출해낸다. 미디어 연계라는 것은 사움과 서비스를 인지한 일반 계층이 팬(fan)과 고객층으로 흘러가도록 하는 구조다.

다소 복잡한 개념이 혼재되어 있어 머리로만 이해하는데 벅찬감이 있으나 저자는 친절하게도 세계 유명기업들의 11가지의 사례를 들어 3가지 트리플미디어와 이에 의한 커뮤니케이션 플래닝의 사례들을 정리하고 있다.  특히 부록으로 수록한 삼성전자의 실사례는 새로운 트리플미디어전략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제 개인을 정보 수신자에서 발신자로 변모시킨 ‘소셜 미디어’시대가 열림 미디어 환경은 'TV광고ㆍ신문광고 등 기업이나 브랜드가 구매한 ‘판매 미디어(Paid Media)’'웹사이트ㆍ매장 디스플레이ㆍ기업트위터 등 기업이나 브랜드가 소유한 ‘자사 미디어(Owned Media)’뉴기사ㆍ블로그ㆍ트위터 등 제3자로부터 획득한 ‘평가 미디어’(Earned Media) 등 3단계로 나뉘게 됐다. 수천만 개인으로 이뤄진 네트워크의 성장으로 언론이나 기업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이를 받아들이던 시대와는 전혀 다른 광고ㆍ미디어 환경이 펼쳐지게 됐다는 것이다에 따라 미디어 환경이 ‘트리플 미디어’ 시대로 급변하고 있다. 이제 기업들은 트리플믹스에 기반한 기업커뮤니케이션 활동들이 더욱 확산될것이 자명하며 이를 위해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수적임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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