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 파동이론 -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단 하나의 열쇠, 미 기술적분석협회 우수도서상 수상작
A. J. 프로스트 & 로버트 R. 프렉터 주니어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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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은 「블랙 먼데이」라 불리는1987년 미국의 증권대폭락사태를 예견, 주식시장예측의 주요 이론으로 떠오르며 세상에 널리 알려진 시장분석 투자도구이다. 이 이론을 세상에 발표한 이는 66세가 넘어 처음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엘리어트로 그가 사망하기까지 불과 10년간의 활동으로 전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그는 주식시장이 움직이는 3가지 새로운 속성인 파동의 종결점을 인지하는 방법, 파동의 등급분류, 시간예측의 방법을 발견하였다.

 

우주 만물은 일정한 법칙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만약 일정한 법칙이 없다면 이 세상은 혼란의 소용돌이일 것이 자명하고, 혼란만이 존재한다면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 된다. 해가 지고 해가 뜨며,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과 겨울이 연이어 나타나고, 밤과 낮의 변화, 춥고 더운 계절의 변화가 질서 있게 나타나는 것은 이러한 일정한 움직이는 법칙이 없고 서야 불가능한 일인 것이다. 이러한 일정한 법칙의 원리에 입각하여 R. N. Elliott는 1946년 ‘자연의 법칙-우주의 신비(Nature`s Law-The Secret of the Universe)`라는 이론을 발표하였다. 엘리어트는 단순히 경험적 직관으로 주식 시장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법칙을 발견한 것이 아니라, 과거 75년 동안의 방대한 주가 움직임을 월간, 주간, 일간, 시간, 심지어는 30분 단위까지의 세밀한 자료들을 모아서 오랜 시간 연구하며 검토한 끝에 주식 시장의 주가 움직임에 대한 법칙을 발견해 낸 것이다. 이 연구에서 그는 주식시장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상승 5파, 하락 3파의 사이클에 따라 가격이 변화한다고 주장하였다. 주가에 대한 이러한 파동은 5개의 상승파동과 3개의 하락파동의 형태를 나타내고 진행되며, 작은 5개의 상승파동과 3개의 하락파동이 완성되면 그것이 한 단위의 파동이 되어 더 큰 5개의 상승파동과 3개의 하락파동을 이루면서 주가파동이 완성된다는 이론이 바로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핵심이다. 즉, 한 번의 주가변동에는 5개의 상승파동과 3개의 하락파동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중심 내용에는 패턴(pattern), 비율(ratio), 시간(time)의 세가지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패턴은 상승5파와 하락 3파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다음으로 Fibonacci 수열을 이용해 조정의 폭과 목표가격을 예측하는데 필요한 비율분석, 시간은 패턴이나 비율보다 중요성이 떨어지지만 패턴분석과 비율분석이 정확한 지를 확인하는데 사용된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상승장에서와 하락장에서 모두 적용된다.  이는 시장의 구조가 단기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동일한 패턴으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즉, 파동의 수가 늘어나는 것 뿐이다. 이같은 성질로 장기적인 차트에서도 파동을 셈해 나갈 수 있다.  

우리는 현대사회를 살아오면서 다양한 사건을 접하게 된다. 다양한 사건들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각각의 파동을 형성하게 되며 이 파동들은 또한 서로 간섭하며 또다른 파동을 형성하며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사회의 구석구석으로 전파되어 가게 된다는 특성을 보여준다. 파동이란 결국 우리 사회에 있어 불확실성을 만들어 주는 원인이 되며 또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된다. 변화가 없다면 우리는 늘 고정되어 있는 삶을 살아가게 될것이며 사회는 늘 안정되어 있는 형태로 가게 될 것이다. 이는 단편적인 생각으로는 좋을 것 같지만 실제적으로 본다면 변화가 없는 삶과 사회란 결국 기회가 없다는 말이며 부자는 늘 부자이며 가난한 사람은 늘 가난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다. 또한 변화가 없다면 이는 곧 사회 전체적인 입장에서 발전 또한 일어날 수 없다는 뜻이 된다. 즉 변화의 불확실성은 경쟁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주는 토대를 제공하며 진정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도록 유도한다고 볼 수 있다. 불확실성에서 결국 우리가 말하는 영웅이 탄생하는 것이고 성공신화가 탄생하는 것이다. 변화와 기회는 항상 같이 따라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런 변화를 우리는 긍정적으로 우호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측면이 많다. 왜냐하면 변화란 결국 불확실성이며 많은 이들은 불확실성에 대해서 두려워한다.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기술적 분석중 중요한 내용으로 떠오른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이런 불확실성에 대해 조금이라도 예측가능한 방향으로 다가가기위한 하나의 분석적 사고방법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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