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의 병원경영 이야기 - 대기업도 주목하는 서비스경영 1위 선병원 삼형제의 병원경영 이야기
선승훈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대전에 소재한 선병원은 삼형제가 각자 국내외의 우수한 경력을 뒤로하고 의사와 경영인으로써 오직 환자의 쾌유에 대한 소망과 배려 또한 환자의 편의가 최우선인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지방유수의 병원으로 그 이름을 떨치고 있는 병원이다.
각자 의대 교수, 전문경영인, 미국 치과의사로 잘나가던 이들 형제는 부친이 세운 병원을 맡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방의 개인병원이 45년 만에 이렇게 우수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병원을 키우겠다고 의기투합한 선두훈 이사장, 선승훈 의료원장, 선경훈 치과병원장 삼형제 덕분이었다. 이 책 '삼형제의 병원경영 이야기'에는 선승훈 병원장의 서비스 병원경영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환자를 위한 병원 만들기,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공유, 환자 최우선의 업무 시스템 확보, 끊임없는 경영개선에 대한 노력 등 오늘날 선병원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담아내고 있어 실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오로지 환자를 위한 병원 구성원들의 소통과 공유, 환자 최우선의 업무시스템 변경 그리고 끊임없는 경영개선에 대한 노력 등 오늘날 왜 선병원이 이렇게 성장했는가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의 핵심내용이라 할 수 있는 내용은 철저한 환자중심 경영이라 할 수 있다.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윤도 아니요, 명예도 아닌 환자의 건강이다'라고 주장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세 가지 경험을 통한 실천적 핵심가치를 들고 있는데  우선 첫 번째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 손해가 나더라도 병원을 찾아 준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들고 있다. 대다수 직원의 마음엔 무엇보다 '배려'가 있어야 좋은 병원이라는 이야기다. 매일 출근해 병원 주방에 들른다. 음식에 어머니의 저녁상처럼 정성이 담겼는지, 먹을 만한지 직접 맛본다. 환자는 몸을 치유함과 동시에 마음의 위로를 원한다는 것을 직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다. 두 번째 핵심가치로는 '열정'을 꼽는다. 규모가 작은 의원을 운영할 때나 병원의 규모가 커졌을 때도 그 열정은 변함이 없었다. 명의를 데려오기 위한 열정, 그러한 고집스런 열정이 없었다면 지금의 선병원은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세 번째는 '절제'라 이야기 한다. 생명을 다루는 병원에 근무할 때 자기통제는 무엇보다 우선한다. 가끔 언론에 오르내린 수술 부위가 바뀌어 수술이 행해졌다든가 혹은 부주의로 인한 의료사고 등은 자기통제를 하지 않아서 발생한다. 그래서 선 병원장은 엄격한 자기절제 하의 환자진료야말로 최선을 다하는 진료라고 단언하고 있다.
고객만족이라는 개념은 이제 병원에도 당연히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선병원만의 차별화된 경영혁신과 삼형제의 경영 철학은 경영자의 마인드가 어떤 변화와 결과를 이끌어내는지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어 다만 장소가 병원이란점을 제외하면 다른 업종에서 일을 하더라도 꼭 읽어보길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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