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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의 심리학 - 속마음을 읽는 신체언어 해독의 기술
토니야 레이맨 지음, 강혜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 '몸짓의 심리학'은 신체 언어를 통해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읽고, 자신의 행동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심리학 책이다. 미소·타인과의 거리·포옹·목소리·동공크기·손가락질 등 다양한 몸동작의 의미가 세세하게 풀이돼 있다. 이를테면 ‘가볍게 등을 두드리는 행동’은 마음에 큰 위로를 주는 행동이다. 그러나 정치가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그들은 유권자들과 친근하게 보이고 싶어 등을 잘 두드리지만, 이런 접촉을 싫어하는 여성 유권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특정 상황에서 사람의 의사표현의 93%가 비언어적으로 이루어 진다고 전한다.인간의 얼굴에 있는 미세하게 조정되는 43가지 근육들이 서로 연결되고 재편되어 무려 1만가지나 되는 표정을 만들어 낸다는 이야기와 우리 뇌의 의사소통체계는 상대가 몇마디 하기도 전에 상대에 대해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제공하는 각각의 비언어적 상호작용에 빠르게 반응한다는 내용들은 우리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무궁무진하게 알아야 할것들이 많다는것을 시사하고 있다. 신체언어를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이 분명히 학문의 영역으로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는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한 방법, 웃음을 참는 방법등 실제 생활에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로 가득해 실제 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록으로 수록하고 있는 '예스를 끌어내는 21일 프로그램'은 독자들에게 언어와 비언어적 기술을 동시에 향상시켜주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 저자는 먼저 책을 읽고 언어 및 비언어 기술들이 어떤 힘을 갖는가를 충분히 이해한후 3주간의 프로그램을 시작하라고 당부한다. 우선 이해를 전제로 실천과 연습의 과정을 거쳐야만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게 구성했다는 이야기이다. 내용은 실제 3주동안의 프로그램을 통해 정해진 단계대로 따라하기만 되게 구성되어있다. 미세하지만 그것을 읽을 수 있으며 또 그러한 것을 대인관계에서 잘 활용한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노력을 앞으로도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