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유수연의 원 포인트 잉글리시
유수연 지음 / 살림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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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토익공부 한번쯤 해본 20~30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유명 토익강사 유수연씨다. 유수연은 토익 분야에선 하나의 유명 브랜드다. 토익이 취업을 위한 기본 요건이 되면서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이 토익 시험에 응시한다. 우리들은 영어를 못하는 취업뿐만 아니라 취직을 했다고 하더라도 승진을 못하는 영어강조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지난 10년의 강의로 다져진 저자의 원포인트 잉글리시 노하우를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문법을 잘 아는 이유는 중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해서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출제되는 영어 시험은 대개 일상에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출제하는 이유로 어려운 단어와 난해한 문법위주로만 흘러가는 경향이 있다. 그만큼 시험만을 목표로하는 공부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기본적인 단어와 문장들을 통해서 영어의 감을 익히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에 많은 공감이 간다. 저자는 또한 자신이 잘나서 영어를 쓸 기회가 많아지면 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영어를 잘 해도 보여 줄 무대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는 이야기다.

책은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등의 품사를 중심으로 혼동하기 쉽고, 잘못 쓰고 있는 영어를  선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있다. 그야말로 원포인트 영어레슨을 해주고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것은 올바른 공부방법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행스럽게도 쉽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아는 단어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죽죽 읽어나가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감이 잡히고 자신감도 붙어 외국인과 영어회화를 해도 겁없이 맞닥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포인트 잉글리시 공부법은 영어를 공부하는 대부분이 알고있는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들의 차이를 구별하는데서 시작한다.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사용하는 어휘가 다른 것과 우리말로 따지면 같은 의미이지만 영어에서는 잘못된 표현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방법이나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영어가 학문이 아닌 언어라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알고 있는 단어라도 한 가지 의미만을 줄기차게 외워서는 안되고, 모든 단어는 문장을 통해 그 상황을 머리 속에 그리면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을 읽으면서 쉽게만 생각했던 단어들을 다시 보게 된다. 영어의 기본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어려운 것에만 매달렸던 지난 시간들을 반성하게 되었다. 지금부터라도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방법으로  나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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