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가슴을 울려라 - 백 마디 말보다 한 줄 글로 상대를 설득시키고 싶은 당신의 글쓰기 전략
최병광 지음 / 헤리티지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카피(copy)' 이 말은 사전적 의미로는 광고의 문안을 말하지만 설득적인 한 줄의 문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의 생활에 카피가 늘 존재하고 있으며 누구나 카피를 써야하는 시대가 된것이다.

광고에서는 카피라고 하고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대사라고 부르며, 노래에서는 가사라고 일컫는 모든 글들,

즉 사람들 사이에 공감을 만들고 상대방을 설득시키기 위한 모든 종류의 글쓰기를 카피라고 생각하자.(p.9)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IT기술의 발전으로 정보의 홍수속에 사람들은 떠다니고 있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세상에는 많은 정보들로 넘쳐난다. 이로 인해 수많은 글, 즉 엄청난 정보들이 쏟아지면서 어떤 정보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중요해졌고, 이는 곧 한 줄 쓰기의 중요성을 증대시켰다. 오늘날 여기저기서 상품을 광고하기 위해 떠들어대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그나마 소비자들의 눈에 띄려면 그 문구 속에 임팩트가 있어야 할 것이다.  멋있는 한 줄을 쓰는 것은 몇 년 전만 해도 광고 카피라이터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였지만 지금은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가 된 것이다. 지금 사회는 나의 상품을 위한 마케팅 그리고 나자신의 브랜드를 위한 마케팅을 위해서는 모두 다 이렇게 임팩이 있고 강렬한 한마디가 더욱더 간절히 필요할 때인거 같다.

 

카피라이터이면서 광고학 교수, 작가인 저자는  일반인, 직장인들이 생각하던 것보다 쉽고 편안하게, 또 재미있게, 글을 잘 쓰는 법을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우리는 항상 언어를 통해 소통하고 있지만 언어가 가진 힘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언어를 구사하는가에 따라 그 효과가 얼마나 큰 차이를 가져오는지를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는 단 한마디로도 충격을 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충격이 단지 자극적인 어휘를 사용하거나 소리 지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짧고 강력한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줄, 그것은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이다. . 거래처나 고객에게 메일을 쓸 때,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글을 쓸 때,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돋보이는 한 줄을 제시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내용의 글도 읽지 않기 때문이다. 한 줄을 읽게 할 수 없다면 한 페이지도 읽게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시, 소설, 영화, 드라마, 노래, 속담, 격언이나 다른 사람들이 쓴 카피의 묘미를 통해 좋은글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사고방식을 전환해 신선한 문장을 끌어내는 방법이나 감성을 자극하는 한줄의 워딩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최근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데, 이것은 인터넷의 영향이 절대적이다. 메일,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포털의 댓글, 메신저, 쪽지, 쇼핑물의 상품소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넓은 영역의 사적인 글쓰기 공간이 제공되었기 때문이다.  사로잡는 첫 문장, 모든 것은 첫 만남에서 결정된다. 처음 받은 정보가 인상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초두(初頭) 효과(Primary effect)이다.

 

이 책은 글씨기에 관한 실용서라 생각한다. 실용서의 진정한 가치는 현장감이 있고, 익히기 쉬워 책을 읽은 다음 날 바로 적용이 가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보면 보이는 글을 써야 하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실용서'가 아닐 수 없다. 누구에게나 인상적으로 다가가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현장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고수가 전달하는  '최고의 카피라이팅'특강을 받고 싶다면 이 책을 우선 읽어야 할 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