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박혀 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모든 숫자는 인간의 자의적인 해석에 따라 만들어진다. 모든 숫자는 거짓말을 하고 있고 일부는 아주 심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p.67) 이 책은 예측은 어떻게 만들어지며, 그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유용한 예측과 쓰레기에 불과한 예측을 가려내는 방법을 알려준다미래 예측이 어떻게 이뤄지며 그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잘못된 예측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변수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저자인 애덤 고든은 트렌드 예측의 실패의 요인중 하나는 인식의 장애물로 저자는 '바넘(Barnum) 효과'를 들고있다. 이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으로 거의 누구나 스스로에 대해서는 참이라고 생각하지만 남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진술을 던지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등이 성공한 것은 산업 트렌드를 정확히 예측해 트렌드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시에 출시한 덕분이다. 반면 그렇게 하지 못한 팬암 항공, IBM 등은 경쟁 업체에 선두 자리를 내줘야만 했다. 이처럼 전략의 정확성에 따라 기업의 흥망이 달려 있다.미래 예측은 정확히 맞아떨어질 수도 있지만 빗나가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도 기업이나 정부에서는 예측 결과에 의지한 채 무턱대고 트렌드를 좇아가는 경향이 있다. 기업이 경쟁에서 이기려면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경쟁상대를 이기기 위해 미래를 예측하다 보면 안타깝게도 예측을 잘못해 패자가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단순히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호기심 차원이 아니다. 급변하는 미래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추세와 방향을 미리 예측하여 이에 알맞은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아무 준비 없이 미래를 맞는다면 급변하는 시대상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개인, 기업, 더 나아가 국가까지 계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없다. 지구촌 개방과 첨단기술사회의 변화속도가 급속한 가속도를 내면서 우리 사회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미래 경쟁사회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서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바법으로 미래를 연구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연적 과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래예측에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의 열쇠가 있는 것이며 선호하는 미래와 다양한 대안적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정확한 예측은 그야말로 경쟁력이다. 기업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하여 미래예측은 선택이 아닌 필수항목이 되었다. 급변하는 미래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추세와 방향을 예측하여 여러 가지 대응전략으로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서는 국가·기업·개인의 계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새로운 미래의 새로운 기회를 가지기 위해 무엇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