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에서 쿵푸만 배우란 법은 없다 - 끊임없이 변신하는 기업들의 경영비법 SERICEO 실전경영 1
삼성경제연구소 엮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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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소림사에서 쿵푸만 배우란 법은 없다’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업 환경 속에서 창조적 파괴와 혁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낸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사고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는 삼성경제연구소의 각 분야 전문 연구원들로 유명한 중국의 소림사를  비롯해 영국의 데이트 모던 미술관, 미국의 움프쿠아은행 등의 사례를 통해 조직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어떠한 변신을 했으며 어떤 전략을 사용했는지 알려주고 있다.

내용중 소림사의 변신에 대한 소개가 특히 흥미로웠다. 1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림사는 최근 몇 년간 파격적인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쿵후영화의 단골 소재가 된 소림사는 단순한 사찰이 아닌 연간 약 15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해외 유학파 경영학석사(MBA) 출신인 스융신 주지 스님이 주축이 돼 '쿵푸 브랜드'를 활용해  세계적인 무술대회를 개최하며 수십 개의 무술학원을 설립하고 소림사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중의학 비법을 토대로 병원사업도 시작했다. 또  쿵푸 교본, 쿵푸 신발 및 티셔츠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하고 쿵푸 쇼에서 영화제작, 사찰 음식 판매, 의약품 판매, 관광개발 등 미디어, 의료, 유통 산업을 넘나드는 거대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또 하나의 사례가 영국의 데이트 모던 미술관이다. 이곳은 원래 런던 중심가에 전력을 공급하던 화력발전소였는데 1981년에 운영이 중단된 채 폐쇄되어 흉물로 남아있던 곳이었다. 1990년대 중반, 영국 정부가 국가적 이벤트로 추진했던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통해 낙후 한 템즈 강  남부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렌드마크로 이곳을 지목하면서 이곳을 그대로 사용해 산업도시 런던의 상징을 담아 미술괸으로 개조해 2000년 한해에만 500만명이 다녀가는 런던의 명물로 거듭났다.

IT기술의 발달과 관련한 변화에도 적응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책은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의 적극적인 활용할것을 권고하고 있다. 기술소셜 미디어로 대변되는 디지털 기기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디지털 기기가 없이는 소통이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페이스북이나 미니홈피에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것 역시 인간관계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된다. 소셜 미디어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은 점점 디지털 기기에 의존한 커뮤니케이션 형태로 바뀌고 있다. 우리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발달로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주위의 수 많은 사람들과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다. 기업의 소셜미디어는 이 제 시작하는 단계로 각 기업들 마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사에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아 나가고 있다. 책은 창조적 파괴는 기업이 갖고 있는 핵심역량이 환경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가차 없이 버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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