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일하라 - 성과는 일벌레를 좋아하지 않는다
제이슨 프라이드 &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지음, 정성묵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세상은 이렇게 변했는데 왜 일하는 방식은 변하지 않았느냐고 우리에게 반문하고 있다. 즉 기업과 개인에게 열심히 일하지 말고 제대로 일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비즈니스를 완전히 분해해  왜 지금이 사업이 전통적인 관념을 버려야 할 때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제이슨 프라이드와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은 '37시그널스'의 창업자이다.  37시그널스는 미국 시카고에 자리한 회사로 스무명 남짓한 직원이 전세계 300만명이 사용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제작·판매한다. 이 회사의 목표는 세계 1등을 바라보는 여느 회사와 다르다. ‘포춘 500대 기업’이 아니라 ‘포춘 500만대 기업에 판다’는 것이다.

 

2000년도 초반에는 IT거품이라고 불리우는 경제호황의 시기였다. 마구 생겨나는 인터넷 기업들, 그리고 그 기업에 투자한 많은 투자자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던 IT관련 벤처기업들이 대부분 생존하지 못하고 사라져 갔다. 이 책은 IT 회사 창립자들이 쓴 ‘사업 설명서’지만, IT 영역에 있지 않은 사람에게도 권할 만하다. 모든 비즈니스 현장에 종사하는 실무자·경영자들 및 비즈니스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편하게 생각하고 이 책을 읽어 보면  여기에는 배울 만한 새로운 규칙들이 많다. 왜냐하면 당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거의 모든 것들이 잘못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요지를 간결하게 한마디로 요약해 보면 '일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을 버리고 다시 시작'하라는 이야기 이다. 사업을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과 추진하는 자세, 직원 관리법, 업무 처리 방법 등에 대해 쉽고 짧은 문장으로 말한다. 혁신적인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일예로  일중독자들은 불필요할 뿐 아니라 어라석기까지 하다는 평가를 내린다. 책은 앞으로 기업들이 가지고 가야 할 비즈니스 플랫폼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랑받는 기업들의 경영철학인 '복잡함의 반대편에 있는 단숨함'이라는 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업이 사랑을 받으려거든 자신들의 이익을 넘어 내부고객인 직원들과 외부고객,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나아가 이 사회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일을 할 때는 그 일을 하는 이유를 늘 잊지 말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위대한 기업에는 위대한 제품이나 서비스만이 아니라 위대한 가치관이 있다. '사랑받는 기업'은 이해당사자로부터 받는 충성도는 그대로 경쟁우위가 되며, 마케팅을 하거나 직원을 뽑을 때에도 충성도의 혜택을 보게 된다. 강한소신은  열혈맨들을 모이게 하고 굳이 광고를 내지 않아도 입소문만으로도 인기가 훨씬 더 빠르고도 멀리 나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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