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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시작하라
위르겐 볼프 지음, 김정혜 옮김 / 흐름출판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인 '위르겐 볼프'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이자 방송작가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숨가쁜 방송현장에서 수 십편의 영화와 TV프로그램을 만들어 오면서 촉박한 시간에 여러가지 일을 처리면서 얻게된 저자의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하다.
책은 크게 다섯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진정으로원하는 것을 결정하는 단계로 1장을 통해 시간관리의 기본원리가 되는 '파레토법칙'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80:20의 법칙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파레토의 법칙을 시간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삶에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20퍼센트에 집중한다면 성공가능성이 커질것이라는 내용이다.
2장 '버리고 집중하는 초점화전략'에서는 자신의 시간 사용습관을 파악하는 방법과 일하는 방식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대부분의 목표를 실패로 이끌게 하는 함정에 대한 이야기와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방법을 담고 있다. 두 번째 파트는 과거에 어떤것이 자신의 발목을 잡았는지를 인식하는 내용들이다. 먼저 시간사용 방식에 대한 이야기로 멀티테스킹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과 현명한 시간/업무 배분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장애물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집중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바로 미루는 습관을 제거하는데 있었다.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을 미루는것을 경계하여야 하며 이를 극복할 수만 있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자는 구체적인 일을 미루는것을 막는 방법중에는 일의 과정을 시각화해 일정표를 만들어 놓고 지키는 방법 등 성격유형에 따라 알맞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세 번째 파트는 이 책의 핵심이랄 수 있는'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먼저 한개인의 성격을 보면 여러 가지의 성격이 공존하는데 마음자세를 선택하는 방법과 자신을 도와줄 조력자를 만들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깆추고 핵심 정보를 효과적으로 추리는 방법을 통해 스스로의 시간 사용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네 번째 파트는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마지막 파트에서는 정보를 통합하는 요령에 대한 부분으로 버릴것과 집중할것을 선별하는 노하우에 대해 밝히고 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항상 무언가 정리되지 않은 듯한 느낌으로 인하여 신경이 쓰인 경험이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또한 업무의 효율이 오르지 않는다거나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업무들로 인하여 시간을 낭비하였던 기억, 타 부서 동료들로부터 부탁 받은 업무처리 등으로 인하여 정작 중요한 나의 업무들은 마감시한을 넘기기 일쑤였던 경험 또한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이 책은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듯 하다. 갑자기 자신의 스타일을 바꾼다는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겠지만 선택과 집중이라는 차원에서 돋보기를 통해 태양에서 빛을 모아 불을 붙이듯자신의 에너지를 목표에 집중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바꾸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