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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독종 - 공부하는 사람들의 평생 자기계발 프로젝트
이시형 지음 / 리더스북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나이를 먹는다는것에 대한 강박관념이 들때가 있었다. 그럴수록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모회사의 광고문구에서 위안을 받아보지만 늘어가는 주름살과 흰머리에 집착이 가고 깜빡깜빡하는 기억력의 쇠퇴에 대해 탄식하게 된다. 이렇듯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고 늙어 가기에 중년에 접어 들면 노화 문제에 직면한다.
이 책에는 정신과 의사 이시형박사가 이야기하는 ’나이듦의 희망’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는 55세 정년의 기점에서 부터 75세까지의 중년기에 놓여진 사람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저명한 심리학 교수인 버니스 뉴가튼은 55세정년을 기점으로 75세까지를 ’영 올드(young old)=YO’로 규정했다. 이 구분에 따르면 75세까지의 YO세대는 아직 노인이 아니다. 저자는 이 세대를 ’젊은 고령자’라고 해석한다. 우리나라에서 이들의 규모는 약 62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4퍼센트나 되며 앞으로 이들의 파워는 갈수록 커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볼때 이 YO세대는 중년으로서의 올바른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충분히 젊고 건강하며, 젊은이에게 뒤지지 않는 능력과 의욕, 그리고 경제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은퇴후에도 건강, 일, 영작인 부분과 아울러 노후를 준비하는 YO세대가 갖추고 지녀야 할 여러가지 것들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그것은 다가오는 고령화 쇼크를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에이징 파워(Aging Power)’를 살리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에이징 파워란 말 그대로 “나이 들수록 강해지는 힘”을 의미하며, 소위 원숙미, 경륜, 지혜 등을 통해 발휘되는 힘이다.
세계적으로 고령화,노령화의 시대가 이미 도래하였다. 노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사람들에게 ’일과 인생, 그리고 노후’에 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현대사회에 적극적이고 현실적으로 맞서면서 의미 있는 인생 2막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문제에 대해 정년후의 삶인 후반전을 보다 더 편안하고 풍요롭게 영위하기 위한 방법론을 통해 정년후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를 지금부터라도 서서히 시작할때가 온것 같다. 저자의 주장대로 이제는 나이듦 = 약해짐’이라는 식에서 벗어나 ’나이듦 = 강해짐’이라는 식을 이해하고 보다 더 긍정적으로 나이든다는 것에 대해 받아들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