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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그것도 몰라? - 내 아이가 던지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
웬덜 제이미슨 지음, 권기대 옮김 / 민음인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욕조에 들어가면 다른 부분은 괜찮은데 왜 손발은 쭈글쭈글 해지는 거야. 아빠?"
"아빠, 왜 빨간 불에 멈추고, 파란 불이면 가는거야?'"
"아빠, 남극대륙에는 사람들이 거꾸로 서 있겠네...?"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과연 아빠중에서 몇 명이나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줄 수 있을까?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아들로부터 비롯되는 이러한 질문들이 그 또래의
전 세계 아이들이 지닌 호기심과 일맥상통하다는 것을 깨닫고 질문들을
종류 별로 묶어 낸 것이다.
실제로 두 아이의 아빠로, 아빠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는 저자가 아이들이 물어보는
온갖 질문에 대해 저자는 아이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비틀스 멤버 존 레넌의 아내
오노 요코를 비롯해 의사, 천문학자, 군인, 영화감독, 선장, 마술사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다양하다.
책을 읽다보니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아이들이 던지는 엉뚱한 질문들은
그야말로 어른들로서는 상상하기 힘들 만큼 황당하고 다채롭다.
‘왜?’라는 물음이 가득차 있는 아이들에게 해주는 답변은 어른들이 읽어도 유익한
내용들이 많은 책으로 꼭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어른들도 함께읽으며
동심의 시대로 여행해보는 것도 유익하게 느껴졌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