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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땅 경매로 싸게 사들이기
박용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한국에서 부동산으로 큰 부자가 된 사람들은 대부분 땅투자로 돈을 벌었다. 한국 부동산 부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1970년대 서울 강남, 1980년대 신도시 개발 붐을 타고 땅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다. 이후 이들은 그 돈을 부동산 임대업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에서 땅은 평범한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준 황금 알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이미 망한 부자를 다시 부자 대열레 합류하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p.13)
아파트가격이 정점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토지투자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잘만 고르면 황금알을 낳는 땅투자는 매력적인 투자지만 어려운 투자대상임에 틀림없다. 이 책은 땅을 비교적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토지경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토지 투자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정부의 국토정책이라는 큰 흐름을 알아야만 땅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토지 투자의 성패는 개별적인 개발 호재와 정부정책을 수반한 개발 호재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땅투자는 절대적으로 관련법과 친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에 대한 공부가 더욱 필요한 투자인것 같다.
먼저 저자는 성공적인 토지경매를 위해 토지의 개발 및투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목(地目)에 주목하여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지목이란, 말 그대로 땅이 사용되는 목적이다. 그 목적에 맞게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로 즉, 대지, 전 답 등 밭이나 논 등의 사용을 위한 목적이다. 전이나 답지에 건축물을 짓는 것은 안 되는 일이며 반드시 지목변경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목변경은 고수익을 내는 땅 투자법중 하나로 토지소유자가 지목변경을 신청할 수 있는 지목변경 가능 토지는 첫째, 국토이용계획법 등 관계법령에 의한 토지의 형질변경등의 공사가 준공된 경우, 둘째 토지 또는 건축물의 용도가 변경된 경우,셋째 도시개발사업 등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사업시행자가 공사 준공전에 토지의 합병을 신청하는 경우이다.
저자는 또 땅투자의 노른자인 택지 및 관리지역 등에 대한 투자전략도 상세히 적고 있다. 신문등을 통해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였지만 텍지 개발지국 정확히 어떤 매력이 있는지 모르고 있던 상황이라 더욱 귀한 정보로 받아들여진다. 또한 저자는 정부의 토지 정책을 알고 그 투자 계획에 선행하여 투자 정책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지역의 토지를 매입하는 것이 가장 큰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라고 귀뜸한다. 따라서 정부의 토지 관련 정책을 상세히 알 필요가 있다. 책을 읽으면서도 땅 관련 법령은 상당히 복잡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 속에는 투자 전략이 숨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규정들을 해석한 후 투자의 묘수를 찾아내는 것이 성공의 한 방법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