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토리 277번째 책이야기]
<내 남편의 수상한 여자들> - 브리짓 애셔(저자)
 북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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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5월 3일 월요일 ~ 2010년 5월 9일 일요일
◆ 모집인원 : 2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5월 10일 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5월 27일 목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내 남편의 수상한 여자들 (창해) / 브리짓 애셔(저자)
열여덟 살 나이 차이에도 열정적인 사랑으로 결혼에 골인한 아티와 루시 커플
암에 걸린 남편 아티에게 임종의 순간이 다가오고,
아티는 아내 루시에게 자신의 수첩을 건네며 자기 ‘애인들’에게 연락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혼녀 셋, 과부 둘, 아가씨 하나, 변호사, 스트리퍼, 러시아어 선생……
남편의 임종을 함께하기 위해 몰려든 여자들,
이들은 루시에게 황당한 재앙일까, 새로운 인간관계의 시작일까?
루시는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서른 안팎의 여성으로 나이 차이가 많은 아티 쇼어맨과 결혼한 뒤 우연히 남편의 ‘바람’에 대해 알게 된다. 그래서 몇 달 동안 남편을 떠나 일에 몰두하던 중, 남편이 죽을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마지못해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죽기 전에 주변을 정리하고픈, 다정도 병인 남자 아티에게는 알고 보니 숨겨진 장성한 아들까지 있다. 더욱이 뒤끝이 안 좋게 헤어진 옛 애인들의 원한도 정리하고 싶어 아내에게 죽기 전 그들을 불러달라고 한다. 『내 남편의 수상한 남자들』은 남편을 결코 용서하지 못하면서도 죽어가는 남편에 대한 애정 역시 어쩌지 못하는 루시가 갈등 속에서 아티의 옛 연인들을 불러들이면서 자신을 되찾고 관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는 과정을 유머 넘치는 필체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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