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 거대한 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마틴 S. 프리드슨 지음, 안정원 옮김, 이상건 감수 / 이상미디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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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누구나 백만장자가 되고 싶어 한다. 매일 로또를 사거나 주식 투자를 통해 하루에도 수십 번 일확천금을 꿈꾸기도 한다. 그래서 세상에는 ‘이렇게 하면 당신도 곧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책이 넘쳐난다. 백만장자를 꿈꾸는 것은 더 이상 속물론자의 저속한 희망이거나 비도덕적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구질구질한 가난에 쪼들려 황폐한 삶을 사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돈을 좇아 화려하고도 자유롭게 사는 것이 현명한 사람의 보편적인 가치로 여겨진다. 부자는 더 이상 욕심쟁이 사기꾼이 아니라 자랑스런 영웅이며, 그들의 성공담을 듣고 배우는 것은 이제 하나의 습관처럼 되어 버렸다.


이 책에 의하면, 실제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근면 성실한 태도와 원대한 야망 외에도 그 이상의 것들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것은 때로 철면피가 되어야 한다는 것, 사회의 따가운 눈총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 외롭게 남겨지는 가족들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 등 다소 가혹한 행위들을 요하기도 한다.

이렇듯 부자가 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혁신적이고, 부지런하며 고생을 각오할 줄 알아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독창적 아이디어를 유용하게 모방할 줄 알고, 현실화시켜 돈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억만장자로 살아가려면 자신이 가진 콘셉트부터 바꿔야 하며, 정보를 듣고 활용하고 이를 실전에 적용하는 모든 방법이 기존 것과 달라져야 할것이다.

하지만 과거에도 그랬듯이 현재와 미래에도 억만장자의 특징 중 하나는 부의추구를 즐긴다는 점과 생각외로 삶이 소박하다는점을 주목할 수 있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 사람이 막대한 돈을 번 경우는 그리 많지 않으며, 빌 게이츠처럼 실제 돈을 손에 거머쥔 사람들은 사실 아이디어 맨이 아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것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줄 알았고, 그것을 실용화시킬 수 있는 마인드를 지닌 사람들이었다. 컴퓨터의 황제 빌 게이츠는 게리 켈돌이 개발한 DOS를 상용화시켜 성공할 수 있었고, 월마트의 창시자 샘 월튼은 카트를 밀고 다니는 한 쇼핑 잡화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세계적인 할인마트 체인을 일궈낼 수 있었다. 페로시스템의 로스 페로는 하드웨어를 팔기 위한 부수적 차원에서의 컴퓨터 서비스를 하나의 사업적 아이템으로 성공시켰다. 부자들의 공통점, 그리고 부자들이 가지 않은 길을 분석함으로써 '부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을 꾀하고 있는 이 책은 자유시장의 원칙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다. 오늘날의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가장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사회의 흐름을 정확히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자는 가만히 앉아서도 돈번다고 생각하면 오산일 것이다. 지금 이순간도 쉬지 않고 달리는 세계적인 거부들을 보면서 역시 세상에 공짜는 절대로 일전도 없다라는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드면 언제어디서라도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는것을 알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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