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돈 버는 세테크 - 새는 돈을 막아라
손종성 지음 / 팜파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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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으로 살아가면서 맞닥뜨려야 하는 세금 문제를 세금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탈세라고나 할까? 그만큼 피하고 싶고 어떻게든 내기 싫은 국민의 4대 의무중에 하나로 누구나 할 것 없이 세금은 공돈으로 생각하여 안내거나 적게 내고자 하며 적게 낼 방법을 궁리한다.  

신문이나 방송 등 언론 매체 또는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세테크’다. 2000년 이후 자산 가격 급등으로 불붙은 재테크 열풍과 함께 등장하였던 '세테크'가 최근 세계 경제 침체의 여파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세테크'를 위한 세금을 줄이는 방법에는 두 가지 방법 즉 절세와 탈세가 있다. '절세'란 세법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법적,합리적으로 최대한 세금을 줄이는 행위인 반면에 '탈세'란 고의로 사실을 왜곡하는 등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세금부담을 줄이려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 둘간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하겠다. 국세청에서 발간한 '세금절약가이드'를 보면   "절세에 특별한 비법이 있는것은 아니며, 세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법 테두리 안에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유리한 방법을 찾는것이 지름길이다"라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세금을 많이내면 좋지만 국세청에서도 가능하면 조금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주고 있다. 그것은 절세가 전혀 도덕적으로도 비난 받지 않는 합당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탈세'는 국가재정을 축내는 엄연한 범법행위이다. 이런 측면에서 이 책은 어쩌면 일반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세무전문가인 저자가 전문지식을 이용해 일반인들에게 합법적으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는 책으로  재테크와 함께 세테크하라는 일종의 안내서로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상속세와 증여세, 그리고 부가가치세로 나누어 각 세목에 따른 절세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세테크'는 절세를 넘어 한단계 나아가 재산 증식을 근본으로 한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세테크는 세금을 활용한 재테크의 방법 중 하나인 것이다.  
 

이 책은 세테크 전략, 즉 개인의 재산 증식을 위해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는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근로소득세의 연말정산부분과  금액이 커서 신경쓰이는 2주택 양도세 중과세 면제나 일반과세 내용 등  부동산 절세 방법을 어떻게 활용하여야 하는가 등이 포함되어 있어  조금만 신경쓴다면 많은 부분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현대인들에게 재테크란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될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과거와 달리 재테크의 공식도 점점 바뀌어가고 있다. 과거에는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면, 이젠‘어떻게 하면 벌어들인 소득을 온전히 잘 지켜낼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재테크를 열심히 해서 돈을 모았다 할지라도 예를 들어 조금만 신경쓰면 많은 금액을 절약할 수 있는데 세금에 대한 무지로인해 이런 부분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양도 소득세를 많이 내게 된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 생각해 본다. 어찌보면 딱딱하고도 재미없는 세금이야기를 알기쉽게 솔솔 풀어나간 책으로  세금 지식에 대해 까막눈인 사람들에게도 쉽게 읽힌다그동안 어렵게만 생각되던 우리 삶과 너무도 밀접하게 붙어 있는 세금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풀어감으로써 세금과 좀더 친해지고, 스스로 세테크에 앞장설 수 있게 해주어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평범한 월급쟁이에서부터 가정주부, 내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까지 납세 의무가 있는 모든 이들이 자신이 내야 할 세금을 알고 세금과 친해짐으로써 절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꼭 읽어보고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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