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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이란 무엇인가
하인호 지음 / 일송북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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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미래학이란 무엇인가? 라는 답변에 우리는 단순히 미래에 대한 것을 연구하는 학문이 아닐까?라고 원론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연구하는 학문일수도 있고, 미래의 우리의 모습을 예측하고 예단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미래연구는 미래의 예상되는 대안을 작성, 예측하고 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간의 잠재적이고 실질적인 능력을 발전시키며 이를 이해하는 데 있다고 생각된다. 미래학'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미래를 여러 각도에서 연구·추론하는 학문’이다라고 정의 할 수 있을 것이다 . 미래 연구의 목적은 정확한 예언(prediction)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예견(precasting)하는 것이다. 미래는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점치는 사람처럼 정확하게 예언할 수는 없다. 결정론적 영역이나 확률론적 영역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지만, 미래 연구의 대상이 되는 미래 사회는 결정론적 영역과 확률론적 영역, 그리고 불확정의 영역이 상호 작용하여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미래 연구는 부분적 예측에 근거하여 전체를 전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늘날 미래연구는 특히 선진국에서 성행하고 있으며, 발전도상국에서도 급속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래학은 현실도피의 무책임한 엉터리 학문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며, 일부에서는 그러한 비판이 생기는 것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허망한 희망적 몽상을 미래학이라는 이름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미래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늘게 되었다. 좋은 책들의 공통점은 책을 읽고 난 후 새로운 호기심이 생겨 또다른 책을 찾게 된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미래학이란 과거 또는 현재의 상황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하고, 그 모델을 제공하는 학문이다. 미래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된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40년대 초부터 쓰기 시작하였으나, 연구가 본격화된 것은 1960년대 이후라고 한다. 미래학은 21세기에 들어오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제학과 함께 모든 직업인을 위한 필수공통교양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미래학은 모든 사람들의 실생활에 적용되는 가장 실용적인 학문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확실한 미래는 빨리 선택하여 남보다 빨리 시작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인것만은 틀림없는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미래세계에 대한 내나름의 상상을 머리속으로 스캐치해보게 됐다. 사람이 앞을 예측한다는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연구를 통해 이론을 확립하다 보면 미래의 모습과 좀더 가까운 예측이 가능해 질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다양한 미래학자들의 이론과 학설을 소개해주면서 독자들에게 막막하기만한 미래에 대한 밑그림을 아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미래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소시켜 주었다는 의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