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성공을 말하다 -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람들
랄프 슈필러.게오르그 바이스하우프트 외 지음, 한주연 옮김 / 지상사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다. 이는 부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가지고 싶은 물건을 보았을 때 소유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인간의 본성이고 또 이러한 소유욕을 해소시켜주기 위해서도 부를 추구한다. 이렇듯 대개 세상 사람들이 열망하는 것은 부와  명예다. 어려운 경제환경을 반영하기라도 하듯이 부를 갖기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택해야 할까?라는 고민은 누구라도 한번쯤 해보게 되는 생각중의 하나일 것이다.  막연히 돈을 쫓고, 많이 가지려고 하고, 나보다 많이 가진 사람들과 비교하다 보면 상대적인 박탈감에 빠지기 쉽다. 막연한 부자열풍이 불면서 부자가 되기 위해 무리하게 투자도 해보고 이로인해 실패의 쓰라린 경험도 하게된다. 남과 비교해서 남을 밟고 올라서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어떤 사람들은 혹시나하는 요행심에 복권을 사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한번의 기회에 목돈을 거머쥐고 싶어 위험한 주식투자나 부동산투자에 대한 방법을 기웃거려보기도 한다. 하지만 짧은 시간안에 부를 얻기란 쉽지않다.  성공의 의미가 금전적인 부가 되었든 영혼의 자유를 위한 성공이 되었든 끊임없이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이런 물신주의가 팽배해 지면서 사람들은 상대적인 박탈감, 소외 의식을 경험하게 되었으며, 자신이 하는 돈 되는 투자가 사실은 자기와 같은 처지의 다른 사람들의 돈을 빼앗아오는것이라는

간단한 원리의 '제로섬 법칙'이라는 투자게임의 룰도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의 영어 원제는 'Leaders at the Top' 으로  세계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각국 경제리더들의 성공 후일담을 엮은 것이다.

저자인' 랄프슈필러' 와 ' 독일의 유력 경제전문지인 <한델스블라트>의 기자들로는 심미학자이자 동기 유발 분야의 명강사인 애덤 잭슨이 밝히는 물질적 정신적 풍요를 모두 만족시키는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소중한 것은 돈보다도 소중하고 다이아몬드보다 고귀한 것이었따. 그것은 바로 삶에 대한 달라진 태도였다. 무슨 일이든 기꺼이 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어떤 희생도 치를 각오를 가지고 있을때만 열렬한 욕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적어도 여러권의 책에서 이런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목적은 마음과 몸과 영혼의 만족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는 단순히 내가 갖기를 원하는것을 나에게 오도록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부 만큼의 혹은 그 이상의무엇인가를 상대에게 전해줌으로써 갖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얼마나 성공에 가까운지는 말할 수 없으리니, 먼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가까울 수 있다는 것이다. 열렬한 욕망의 힘에 대해서 말하기를 풍요로운 부를 누리지 못한다면, 아직도 풍요로운 부를 향한 열렬한 욕망이 없기 때문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욕망이 없다면 어떤 가치 있는 것도 성취할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