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지구 산하 지식의 숲 4
니콜라 바버 외 지음, 김인숙 옮김, 고현덕 감수 / 산하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무서운 지구'는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생생한 사진자료등을 수록하고 있다. 과학원리들을 최대한 쉽게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책의 수준으로 자연재해 문제에 처음 접근하는 일반 독자들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수준으로  21세기에 주목해야 할 자연재해들의 발생원리와 효과적인 대비법을 탐구하는 과학교양서이다.   

 

세계의 대륙과 바다 밑의 지각변동으로 인해 천재지변이 일으키는 피해 양상과 대규모 피해를 입혔던 역사적인 천재지변의 현장들을 소개한다. 화산활동과 지진, 태풍과 토네이도 그리고 불과 홍수 등 인간에게 큰 피해를 주지만 한편으로 천재지변(자연재해)과 이 지구의 운동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해석하고  자연재해가 어떤 곳에서 발생해 어떤 피해를 일으켰으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책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있다. 과학적인 접근 외에도 태풍 이름을 붙이기까지의 재미난 유래와 안전을 위한 예방대책,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생존 장비에  이르기까지 자연재해를 둘러싼 재미있는 내용이 가득 담겨있다.


세계의 대륙과 바다 밑의 지각변동으로 인해 천재지변이 일으키는 피해 양상과 대규모 피해를 입혔던 역사적인 천재지변의 현장들을 소개한다. 화산활동과 지진, 태풍과 토네이도 그리고 불과 홍수 등 인간에게 큰 피해를 주지만 한편으로  전 지구적인 환경 변화를 일으키고 지구 온난화가 태풍의 규모를 키우는 등 다른 재해들과도 연관이 많은 지구 온난화, 대기오염, 물 부족 문제도 이 책은 사진자료를 곁들였기 때문에 과학원리들을 받아들이기가 보다 더 편하다. 교과서에 숨은 지식들로 자연재해와 지구 환경 변화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으로 그동안 발간된 국내의 지구의 재난재해 문제를 다룬 도서들은 주제가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에 한정되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풀어주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유엔이 정한  '국제 지구의 해'를 맞아  지구 환경 변화가 인간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우리나라에도 매년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가 어떻게 발생하는 것인지 궁금했던 독자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더 큰 피해를 낳았던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재해 예방 의식도 키워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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