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로페셔널 - 오마에 겐이치 특강: 보더리스 시대를 리드할 인재의 조건
오마에 겐이치 지음, 박화 옮김 / 이스트북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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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는 말에서는 무엇인가 강한 포스가 느껴진다. 누구나 프로가 되기를 열망한다. 평소 막연하게 나마 '나는 프로가 되고싶다'라는 생각을 해왔기 때문인데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프로로 인정받는 사람들의 비법은 거창한 데 있지 않다. 그들은 요행을 바라지도 않았고 믿지도 않았으며,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무기로 끈질기게 한 걸음씩 성공의 계단을 밟아 올라갔을 뿐이다. 사소한 차이가 있다면 매사에 상대방이 특별하게 느끼도록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책의 저자 오마에 겐이치는 미국 유력 경제주간지인 이코노 미스트가 선정한 세계의 사상적 지도자 4명중 한명에 속할 정도로 뛰어난 경영 컨설턴트다. 꾸준히 현대인의 동기부여를 강조하는 저서들을 세상에 내놓고 있다. 저자는 그 의 또 다른 저서 '즉전력'에서 새로운 환경에서도 냉철하게 본질을 꿰뚫고 전확한 판단과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즉전력과 비즈니스능력이 21세기의 키워드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것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진정한 글로벌 프로페셔널 인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현대 사회는 치열한 경쟁사회이다. 이러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느냐 도퇴되느냐가 최대의 관건이다. 21세기는 국경이 없는 경제 시대다.  돈과 정보, 노동력의 국경이 없는 무한경쟁, 탈경쟁의 시대이다. 또한 이 세대는 인재주의 시대, . 비즈니스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저자는 다음의 5가지 능력을 배양할것을 권고 하고 있다. 진정한 비즈니스맨이되기 위해서 갖춰야 할   5가지의 능력은 미래를 예측하는 선견력,일을 끌고 나가는 돌파력, 자신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는 영향력, 빠른 업무 능력과 높은 퀄리티의 업무력, 성공을 위해 단련하는 인간력지금의 시대는 프로페셔널의 시대이다. 이런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스스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자신의 힘으로 황무지를 경작할수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글로벌비즈니스맨의 조건에는 5가지외에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내는 능력,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고 조율하며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힘이 필요할것 같다. 단순히 지적 능력이 높다는 것만으로는 프로로 성공할 수 없다. 사회에서 더 높이, 더 머리 날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고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혼자서 일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조해서 일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저자는 일과 인생을 모두 즐길 줄 아는 사람은 기초가 튼튼하다고 강조 하면서 저자의 효율적인 시간관리법과 업무처리법에 관한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모두 전수해주고 있다. 지금의 젊은세대들과 3,40대 비지니스맨은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라. 사고의 중심에 인생을 놓고, 걱정이 아닌 실행과 개선이라는 자신만의 방법론을 세우며, 가격표와 이름표로 대변되는 자신만의 가치를 창출하라고 이른다. 일류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보더리스(boardless) 사회에 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진정한 '글로벌 프로페셔널"이 되고자 마음먹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일독을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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