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이럴 땐 어쩌죠?
짐 에반스 지음, 신승미 옮김, 최영민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강아지는 유사유래로 사람과 가장 친밀한 애완동물이다. 미국은 애완동물의 수가 인구수를 앞지르고 있다고도 한다. 일본도 1천만 가구가 애완견을 키우고 있다. 발달된 문명과 복잡한 사회환경으로 인간의 감성은 점차 자기중심적이고 따듯한 마음은 고갈되어 가고 있다. 갈 수록 메말라져 가고 있는 이시대에 인간은 더욱더 외로운 소외감과 정서적인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완동물은 사람의 마음에 위안과 깊은 애정을 주며 인간과 가장 가까이서  함께 살고 있는 친근한 동반자로서 복잡한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순수한 우정과 기쁨을 선사해 주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반려견이라고 부르자는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나도 어렸을때 부터 강아지와 함께 생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동한 여러마리의 강아지와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고 처음으로 헤어짐이란 아픈감정을 것을 가르쳐준것도 강아지들이었다.
나의 삶에 있어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또한 지금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는것을 보면 강아지에 대한 사랑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는것 같다 

가장이 된 지금도 아이들의 마음속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불어 넣어주고  정서를 더욱 풍부히 해주고 싶어
강아지를 카우고 있다. 아이들이 많이 성장한 다음에는 퇴근후 가장먼저 반겨주는 식구가  우리 강아지이다.
이제는 한가족으로 생각하기에 강아지의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하여 애견을 키우면서 생기는 여러문제들이 인터넷 블로그 형태로도 많이 올라와 있어
그때그때 도움을 받는경우도 많았지만 너무 단편적이고 천편일률적인 내용에 불만이 있었다.

 이 책은 반려견과 반려견 주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문답형태로 풀어쓴 가이드북이다.
내용은 반려견의 문제 행동과 그 원인, 집안팎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문제점, 질병의 예방과 극복,, 노령 반려견의 삶의질 유지하기로 크게 네부분으로 나누어 각각에 해당되는 이 책의 특징은 체계적으로 편집되어 있는 내용과 필요할때 빨리 찾아볼수 있어서 두고두고 공부하며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사진과 그림을 통한 자세한 설명은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책의 가징 큰 장점중에 하나로 지적하고 싶다.

이책의 특징은 필요한 항목을 읽기 쉽도록 구성해 놓았다. 목차나 찾아조기를 이용 빠른시간안에 찾아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한점과 비쥬얼하게 사진과 그림을 많이 실어 설명하고 있다.


책의 내용중 일부분은 정보의 양이 부족한 부분도 눈에 띈다.
내 경험으로 보면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중에 보편적 고민중에 하나가 아주 반가울 경우 요실금 증세가 일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있다. 퇴근하고 돌아오는 주인을 본 강아지가 너무 반가운 나머지 실례를 하는 경우이다.
이럴때는 바로 아는척을 하거나 만져주지 말고  잠시 무시하였다가 조금뒤 반가움을 표시해주면 해결된다.
예를 들어 이런 부분들에 대한 설명들이 이 책에서는 너무 부족한점이 한가지 아쉬운 점이었다.

 

강아지를 반려동물로 생가하고 기르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이나 지금 애완견과 생활하는 사람들은 이책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실용서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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