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규의 희망 - 하버드의 늦깎이 공부벌레 서진규의 유학 생존기
서진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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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전도사 서진규

이책의 저자인 그녀의 이름이 불리울 때면 항상 이름앞에 따라붇는 수식어이다. 저자는 가발공장 여공에서 미 육군 소령을 거쳐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총 6개의 대학을 거쳐 16년이란 세월을 보내면서 최고의 대학 하버드대 박사학위를 따내며 몸소 ‘희망의 증거’가 되었고 멋진 딸까지 너무나 멋지게 키워내신 분으로 이책은 그녀가 하버드라는 세계 최고의 학교를 박사로 졸업하기까지 자신 앞에 닥친 어려움과 공부를 당당하게 마주하고 극복해나갔는지의 과정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 이미 베스트셀러가 된 그녀의 자전적 엣세이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를 보면 이런 글이 나온다  실력있는 자는 어디서든지 리더가 될 수 있다, 일터와 집을 오가는 똑 같은 일상의 삶속에서 내가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 이었다"라는 구절이 있다.

숱한 문제를 풀어간다는 측면에서 수많았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저자의 의지력을 볼때,  본받을게 참 많은 인생역정을 통해 꿈은 엄청난 가능성을 구현시키는 동력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을 포함하여 우리들은 힘들어 지치고, 좌절하며 주저앉아있는 독자들에게 꿈과 희망의 씨앗을 나눠주고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능력이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집에서 일터로, 일터에서 집으로 삶에지쳐 희망이라는 좋은 부분을 잃고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읽기를 권해주고 싶다 ...

꿈은 원하는 자 만이 얻을 수 있다. 꿈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꿈꾸는 사람을 가혹하게 다룬다. 그러나 이루어진 꿈은 어느것에서도 얻을 수 없는 행복을 가져온다. 나는 무슨일에 도전하기에 앞서 항상 세가지 리스트를 작성한다.
첫째,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둘째,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셋째,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세 가지 문제에 답할 수 있다면, 현재의 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희망에 도전하려는 나를알고 있다면 그 희망은 이미 절반은 이룬 셈이다.

-본문중에서
쉼 없는 도전과 열정을 갖고 있는 그가 말하는 '희망'은 무엇일까.
희망은 행복의 에너지입니다. 희망이 없다면 순간이 지겹고 삶의 의미가 없어지겠죠. 성(城)이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벽돌을 차근차근 쌓아야 합니다. 기회 역시 누군가 주는 게 아닙니다. 또 누군가의 허락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나 스스로에게 비전을 이룰 기회를 주고 있는지 냉정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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