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버 블로그를 보다가 제가 아는 블로그 이웃에 대해서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소위 감옥에 가 계신 분을(??)을 지지하며 망상의 나래를 펼치는 분에 대해서까지

그렇게 이성적이고 지적인 대화를 이끌어가시다니...

그런 분이랑 그런 대화를 이끌어가고 거기다가 지적인 피드백을 하시다니...

저는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인내심과 이해심을 가지신 분이더군요.

그런데 거기에 따르는 의문은

제 블로그 이웃이 하는 배려와 이해심을 그 상대방은 전혀 이해못할 것이 분명하고,

그 상대방은 제 블로그 이웃을 온갖 험한 말로 모욕을 주고 욕할 것이

뻔하다는 사실입니다.

굳이 그렇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어찌되었거나 제 블로그  이웃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 말은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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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17-11-13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말씀인지 잘 이해를 못해서, 그 블로그에 직접 놀러가보고 싶네요^^

짜라투스트라 2017-11-20 20:21   좋아요 0 | URL
책 많이 읽는 제 블로그 이웃의 한 서평을 본 어느 사람이 감옥에 간 여성분 얘기를 하며 마구 제 블로그 이웃을 공격했습니다. 그걸 그분이 잘 견뎌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cyrus 2017-11-14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대화가 안 되는 사람은 일절 상대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에게 좋게 설득해보고, 잘 대해줘도 내가 욕 먹으면 손해니까요.

짜라투스트라 2017-11-18 09:38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사실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이웃분을 보니 그것도 놀랍구나 싶네요.^^

sprenown 2017-11-14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로그 이웃님은 혹시 성직자가 아니실까요? 불쌍한 영혼을 구원하려는..

짜라투스트라 2017-11-18 09:37   좋아요 0 | URL
그럴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