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틱톡] What Do Animals Do? (영어보드북10권+해설집1권+CD2장)
리틀틱톡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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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격이 아주 저렴하네요. CD도 있다니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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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맨
폴 진델, 정회성 / 비룡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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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되는 계기는 다양하다. 이 책의 존과 로레인처럼 장난을 치다가 만났지만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는 경우도 있고, 필연처럼 만났지만 흐지부지하게 헤어지는 경우도 있고 원수처럼 관계를 끝내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어찌 됐든 서로가 인연이 닿아서 만나게 되었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서로에게 잊혀지지 않는 존재가 되어야겠다.

  고등학교 2학년생인 존과 로레인은 장난 전화를 치다 안젤로 피그나티라는 중년의 남자를 알게 된다. 아이들은 자선단체의 모금원이라는 로레인의 말을 곧이듣고 기부할 테니 찾아오라고 한 이 남자를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만나지만 차츰 그가 아주 외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내와 사별하고 동물에게 정을 쏟으면서 외로움을 이겨내려는 이 남자를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그에게 사랑을 주게 된다.

  사실 존과 그레인도 외로운 처지이기는 마찬가지다. 아빠는 돌아가시고 간호사 일을 하는 엄마와 살고 있는 로레인은 바쁜 엄마를 대신해서 집안일도 해야 하고 혼자서 저녁을 보내는 경우가 다반사다. 존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는 있지만, 부모가 그의 희망에는 전혀 귀 기울이지 않은 채 회사원인 형과 비교만 한다. 이런 상황에서 존은 일찍부터 술 담배를 하게 된다. 존과 로레인은 처음 만날 때부터 서로를 뭔가 결핍과 강박증이 있는 정신병자라고 지칭하고 또 그것을 인정한다. 그런데 이들은 피그나티와의 만남을 통해 자기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우정도 깨닫게 된다.

  결말이 슬프다. 피그나티가 죽는다. 이 글은 그의 사후에 존과 로레인이 번갈아 가면서 비망록을 적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피그나티의 죽음에 대해 많은 자책이 담겨 있지만, 자기들이 아니었더라면 피그나티가 홀로 외롭게 생을 마감했을지도 모르겠다며 일말의 자기 위로도 담고 있다.

  피그맨은 피그나티의 뚱뚱하지만 선한 모습이 돼지를 닮았다고 해서 그의 아내가 돼지 인형을 모으면서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아내가 가장 아름다웠을 때 입었던 드레스와 아끼던 돼지 인형을 보면서 아내를 잃은 슬픔을 홀로 달래던 피그나티에게 존과 로레인은 세상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남겨준다.

  인간에게 외로움은 무엇일까? 밥보다 더 허기를 느끼게 하는 것이 외로움인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은 혼자서는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이다. 아내와 사별한 피그나티의 외로움, 먹고 살기 위해 돈벌이를 하는 엄마 대신에 집에 홀로 남겨진 아이의 외로움, 가족이 함께 살지만 자신의 마음을 이해받지 못하는 아이의 외로움. 세상에는 다양한 외로움이 존재한다. 서로가 함께 한다면 외롭지 않을 텐데 말이다. 이런 간단한 해결책을 자주 잊고 사는 것 같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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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유쾌한 심리학 2 - 너와 나, 우리를 둘러싼 일상 속 심리 이야기 만화 유쾌한 심리학 2
배영헌 글 그림, 박지영 원작 / 파피에(딱정벌레)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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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심리학 하면 재미있으면서도 어려운 학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처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기란 상당히 어렵다. 그런 사람의 마음에 대해 알려 주겠다고 하니 얼마나 관심이 갈 것이며 재미가 있겠는가? 그렇지만 그 내용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가 않다. 분명히 책을 읽으면서는 ‘그래 맞아!’, ‘아! 이래서 그렇구나!’ 공감을 하면서 읽었으면서도 책에서 배운 내용을 생활에 적용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책만 덮으면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때도 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특히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책들을 여러 권 보았는데, 앞에서 말했듯이 독서 효과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내 자신에게 약간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가능한 한 심리학 서적을 읽으려 한다. 나를 다스리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관계 맺음이 되기 위해서다. 특히 이 책은 만화 형식이라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다. 요점 정리도 잘 돼 있고 간간히 생활에서 유용한 심리 상식도 읽을거리로 제공하는 점도 마음에 든다.

   이 책은 전부 3권으로 구성돼 있다. 1권에서는 호감, 애정, 인상, 기억, 망각, 스트레스의 대처, 감각과 지각, 실제와 다른 감각과 지각, 배움의 기초(조건화) 등에 대해 설명해 준다. 2권에서는 강화, 귀인과 태도, 성격, 창의성, 창의적 사고법, 문제해결, 의사결정, 리더십, 정서, 사회행동에 대해 풀이해 준다. 3권에서는 군중행동, 도움행동, 집단형성, 인지, 동기, 호기심, 정신분석, 이상, 남자와 여자 등에 관련해 알려준다.

  다루는 주제만 봐도 겉핥기식의 심리학 공부가 아니라 상당히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심리학 공부가 될 것이란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겁먹을 필요 없다. 개념을 표현하는 용어 자체가 어려워서 그렇지 설명은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해놓았다.

  더욱이 2권에서는 아이들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많다. 어떤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만드는 강화(흔히 당근과 채찍으로 많이 표현된다)에 대한 내용도 그렇고, 요즘 아이들 교육에서 중시되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리더십에 관한 내용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재미있었던 것은 성격을 설명하면서 혈액형별 구분에 관해 적어 놓은 부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혈액형별 성격 구분을 상당히 믿는 편인데, 이것은 1970년대 일본의 한 저널리스트가 쓴 책에서 유래된 것으로서 우리나라만이 믿는다고 한다. 젊었을 때 나도 이것 많이 믿었는데, 별 영양가 없는 구분이었다고 하니 웃음이 나왔다. 중학생인 딸도 혈액형이나 별자리별 성격 구분에 한창 심취해 있는 때인데(사춘기 때 특히 이런 때 잘 빠진다) 이 부분 읽더니 웃는다.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는 데에는 마음이 움직여야 한다. 바로 이 마음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심리학의 기능이다. 이 책을 보니 부모의 심리학 교육과 그에 기초한 바른 자녀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아이마다 타고난 기질이 있어서 교육에 의해서 쉽게 바뀌지는 않을지라도 적절한 심리 개념을 적용해 잘 교육한다면 아이 마음도 편해지고 부모 마음도 편안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아이 또한 이 책을 읽고 자기를 파악하고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나도 알고 남도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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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배송]매직 논슬립 이지행거 옷걸이만 50P /행거/옷걸이
(주)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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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정리 하기에 좋군요. 은근히 사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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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3 : 속담 - 어원을 밝혀 가는 흥미로운 우리말여행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국어 3
우리누리 글, 홍수진 그림 / 길벗스쿨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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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리즈에 속하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우리말>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책은 만화와 글이 적절히 어우러진 구성이어서 아이들의 흥미 유발에도 좋으며,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면서도 그 유래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사용했던 순우리말과 관용구에 대한 설명이 쉽고 자세하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어휘력을 키우기에 아주 좋았다.

 그래서 이 책도 무척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은 전부 105개의 속담을 주제별로 나눠서 실으면서 그 의미를 재미있는 동화로써 설명해 놓았다. 주제는 ‘동물의 모습에 빗댄 속담’, ‘생활.풍속에서 나온 속담’, ‘사람의 습성을 담은 속담’, ‘역사 속 인물이 가르쳐 준 속담’, ‘자연의 이치, 교육에서 깨달은 속담’으로 다섯 가지로 나눠 놓아서 그 의미를 짐작하기 좋게 해놓았다.

  예전에 내가 알던 사람 중에 이야기마다 속담을 잘 섞어서 사용한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그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옛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 재미있게 느껴졌고 싫은 소리를 해도 크게 화가 나지 않았다. 속담이란 바로 그런 것이다. 재미없는 대화를 재미있게 해 주고 화가 날 상황에도 직접적으로 공격하지 않고 에둘러 표현하기 때문에 상대를 덜 화나게 하는 것이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지만, 속담이 바로 말에 그런 힘을 뒷받침해 주는 훌륭한 역할을 해주게 되는 것이다.

  이래서 초등 중학년만 되면 국어 교과서에서 속담을 배우게 된다. 앞서 말한 대로 속담은 문장을 풍성하게 해주고 재미있게 해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러면서도 우리 조상들의 생활모습과 지혜도 엿볼 수 있으며 교훈도 담겨 있기 때문이다. 속담을 사용하면 길게 훈계조로 말해야 할 것도 한 마디의 짧은 문장으로 끝낼 수 있다. 속담은 가히 ‘정문일침’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리고 이 책은 속담의 풀이를 그저 간결한 한 문장의 풀이로써 끝낸 것이 아니라 각 속담마다 한 편의 이야기로써 들려준다. 그런 의미에서 본 다면 이 책에는 105편의 단편동화가 실려 있는 셈이다. 또한 속담의 쓰이는 상황에 대해서는 4컷의 만화로써 강렬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그 쓰임새를 확실히 알게 해준다. 역사 인물과 연계된 속담에서는 유명한 역사적 인물에 대한 일화가 나오기 때문에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요즘 논술 공부를 위해 아이들에게 독서도 권장하고 있고,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우기에 좋은 책들도 많이 구입해 준다. 그렇지만 어휘력과 표현력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것이 가장 좋다. 그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속담’의 사용일 것이다. 이 책에 실린 것 외에도 속담이 워낙 많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며, 재미도 있기 때문에 속담을 섞어서 이야기하면 아이들도 좋아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아이는 물론 부모도 함께 읽어서 아이와 함께 자주 속담을 사용할 기회를 마련하는 데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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