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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 세계도시 - 재미로 떠나는 세계여행
애너 닐슨 지음, 김양미 옮김 / 아이즐북스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공부하면서 그리고 놀면서 볼 수 있는 미로 책이다. 복잡한 미로를 빠져나가는 길을 찾으면서 해당 지역의 지형적인 특색을 익힐 수 있게 해주는 재미있는 미로 책이다.
북극지방, 뉴욕, 아마존 밀림 지대, 대서양, 북아프리카., 유럽, 런던, 스칸디나비아, 모스크바, 서울, 인도, 시드니를 보여주면서 미로를 찾도록 해놓았는데, 모스크바에서는 모든 건물들이 눈에 덮여 있으며 바실리 대성당이 보이고 붉은 벽돌집이 많다. 스칸디나비아는 빙하 침식으로 바다에 닿아있는 육지의 굴곡이 심하게 구불거리며 북쪽에는 침엽수림이 있는 산간지방이라는 것이 보이고, 서울에서는 복잡한 지하철 노선을 보여준다. 이처럼 지역적인 특색이 잘 드러나 있어서 재미를 준다. 그리고 책 뒤에는 이렇게 둘러본 지역들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싣고 있어서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나도 아이들이 어려울 때 자주 미로 찾기를 시켰다. 공간지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다. 이 책은 그런 훈련과 더불어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는데 좋을 것이다.
보통 미로 책들은 저렴한 가격의 학습 교재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많기에 이런 양장본 형태의 책이라면 가격이 걱정될 수도 있다. 다행히도 가격도 그런 학습 교재와 비슷하기에 부담 없이 구매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반 미로 찾기 교재에 비해 그림이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