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을 배경으로 한 만큼 책 정보가 많을 것 같다.

빅토리아 홀트의 <사냥꾼의 달이 떠오를 때>라는 두 권짜리 로맨스소설을 손에 들고 돌아왔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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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의 추리소설 모음집. 얄궂은 운명의 장난이라고 말 할 수밖에~모두 다 안타깝다.

23년 동안 죽어라 세일즈맨으로 뛰었다. 회사생활한 햇수가 입사 전 나이를 넘어서려 하고 있다. 가정도 있다. 집 사느라 진 빚은 아직 15년은 더 갚아야 한다. 아들 둘은 어떻게 해서든지 대학에 보내주고 싶다. 그랬는데......정리해고. -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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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수학 속에 산 료지 이야기. 남들이 이해 못하는 이론을 남기고 죽는다. 천재 수학자들의 삶은 그런 모양이다.


지금은 풀 수 없어도 죽기 전까지 계속 도전하면 돼. 내가 풀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풀어도 괜찮아. 그러니까 애초에 문제 때문에 좌절하지 않아.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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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은 있었으나 사체가 발견되지 않아 무죄로 판결된 사건을 주간지 기자가 수 년간 추적해 진범을 알아내지만 그가 진범이라는 것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 이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방해한 또 한 사람은 이 사건의 변호사였다.

나는 가와구치 사건에 대한 그들의 관여도를 책 속에 대략적으로나마 제시했다. 그러나 그것으로 가와구치 사건이 완전히 해명되었는지 누군가 묻는다면 여전히 침묵으로 답할 수밖에 없다. - P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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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슈이치의 엔터테인먼트 소설 3부작 중 하나란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숲은 알고 있다>가 나머지 두 편이다. 일종의 수자원 전쟁이다.

다오카, 생각해. 어떤 일에나 돌파구는 있어. 그걸 생각해내야 해. 앞으로 네가 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건 단 한 가지. 생각한다, 그것뿐이야. - 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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