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마왕 6 - 무적 알렉산더 기하학을 사수하라 수학마왕 6
김린 그림, 비원 스튜디오 글, 김상근 감수 / 웅진주니어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요즘 내가 아이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수학 만화다. 재미있는 만화 속에 다양한 수학 개념들을 재미있게 설명해 놓았고 수학자들에 대해서도 알려 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수학 시간에 이런 것들도 곁들여서 배웠다면 수학이 더 재미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권에서는 길복이 일행이 학교에서 학예회를 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알렉산더 대왕에 관한 연극을 하게 되는데, 아스모디가 알렉산더 역을 하고, 길복이가 그의 스승이었던 아리스토텔레스 역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길복이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던 기하학의 정리를 좔좔 외운다.

  그런데 연극을 하는 동안 페르시아 공주 차림의 여자가 나타나 객석에 앉아 있는 길복이 엄마를 의식을 잃게 만든다. 그녀는 진짜 페르시아 제국 다리우스의 딸 스테타이라 공주로서 수학마왕의 사주를 받고서 길복이를 페르시아와 마케도니아의 전쟁터로 끌고 가기 위해 현실 세계로 온 것이었다.

  엄마의 의식을 되찾기 위해서는 그 공주가 가졌던 모래시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길복이 일행은 시간의 문을 넘어 그녀를 따라 마케도니아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왕이 되기 전의 알렉산더를 만나서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도 기하학 공부를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마침내 페르시아 공주를 따라서 마케도니아와 페르시아의 대결전의 전쟁터에 오게 된다.

  페르시아 공주는 아버지인 다리우스 대왕과 페르시아를 구하기 위해 길복이를 데려오라는 수학마왕의 명령에 따르지만 수학마왕은 태도를 바꿔 그녀의 약속을 무시한다. 결국 양국의 전쟁이 일어난다. 하지만 그동안 수학마왕은 알렉산더의 분신을 만들어놓고 길복이를 축으로 삼아 이 분신에게만 위해를 가해도 알렉산더가 쓰러지게 만들 계책을 세운다. 그런데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난다. 알렉산더가 승리를 해야만 길복이는 현재 세계로 돌아가 엄마를 구할 수 있기에, 다음 권에서는 어떻게 될까 몹시 궁금하다.

  이런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하학이 무엇이고, 그 기본 개념인 점, 선, 각도, 변, 지름, 대각선에 대한 설명과 여러 가지 선과 각, 평행선, 맞꼭지각, 사다리꼴, 평행사변형, 마름모 외의 각종 도형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수학 개념 중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기하학 부분인데, 책에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한번쯤 읽어보면 수학 공부에 자신감도 생기고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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