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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보물찾기 ㅣ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5
강경효 그림, 곰돌이 co. 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2월
평점 :
보물찾기의 명수 지팡이와 도토리가 처음 만나게 되는 책이다. 지팡이의 삼촌 지구본 박사와 도토리의 아빠 도토란 박사가 대학 동창이었던 것. 하산이라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발굴업자가가 그동안 발굴되지 않았던 피라미드의 발굴을 두 박사에게 제안하면서 이 둘은 이집트에 오게 되고, 이집트 고고학박물관에 관람을 갔다가 우연찮게 만나게 된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도토리와 유물 찾기에 천부적인 재능과 과감한 결단력을 가진 지팡이가 합세해 아직 발굴되지 않은 피라미드의 입구를 찾아내고 그곳이 이집트 중왕국의 창시자였던 멘투호텝의 무덤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그 무덤은 쇠똥구리의 모양의 스카라베로 봉인돼 있었고 안에서도 열 수 있게 스카라베가 한 쌍으로 돼 있었다.
유물을 이슬람 무장단체에게 팔려고 했던 트레저 헌터 봉팔이는 신분을 속이고 봉 백작으로 변신해 무덤 발굴 작업에 참가하고 스카라베를 훔쳐 보물들을 그 무장단체에게 넘기려 했지만 팡이와 토리의 기지 덕분에 결국 덜미를 잡히게 된다.
이렇게 피라미드의 발굴 과정을 통해 이집트의 유물과 신화, 미라 처리 과정, 피라미드의 구조 등에 대해 알려 주면서, 정보 페이지에서는 이집트의 정치, 경제, 종교, 문화에 관련해서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랍인을 이해하면 꼭 알아야 할 세 단어이다. IBM을 이해하면 된다는 데 그것은 Insha-llah(인샬라:신의 뜻이라면), Bukra(부크라:내일), Maalesh (말레시:아무 일도 아니다)를 머리글자라고 한다. 아랍인들은 이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웬만한 일에도 화를 내지 않고 신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이렇게 문화와 언어가 다른 나라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창이 될 수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