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의 생일은 365일 미래그림책 23
론 바레트 그림, 쥬디 바레트 글, 정혜원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게 만들며 자기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게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그림책이다.

  벤자민은 생일을 맞아 친구들에게 선물을 받는다. 그렇게 받은 선물을 원래대로 포장을 하고 하루에 한 개씩 자신에게 선물을 준다. 그렇게 하다가 그 선물이 떨어지면 자신이 가진 물건들도 하나씩 포장해서 선물을 하다가 나중에는 자기 집 전체에 포장 끈을 두른 뒤 자기에게 선물한다.

  날마다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 자신이 가진 것 중에서 어떤 것을 선물로 주면 좋을까? 행복한 고민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과 갖고 싶은 것 등 자신과 자기 주변에 대해 두루두루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우리는 내 자신보다도 남을 더 많이 관찰하고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한다. 성인들의 삶을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을 몸소 강조했다. 그리고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남도 사랑할 줄 안다고 한다. 물론 여기서 나를 사랑한다 함은 이기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알고 내 자신을 즐겁게 해야 남도 즐겁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어떤 선물을 받아 마땅한 사람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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