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비밀 - 머리부터 발끝까지 디스커버리 시리즈 1
대교출판 편집부 엮음 / 대교출판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우리 몸에 대해 무척이나 궁금해 한다. 왜 이가 빠지고 새 이가 나는지, 다치면 피가 나는데 피는 어디서 나는지, 손톱과 머리카락 왜 자꾸만 자라는지 등등 우리 몸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럴 때 엄마랑 함께 보기 좋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그런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절한 설명을 달고 있지만 인체 전반에 대한 핵심적인 설명을 담고 있다. 그렇게 요약된 설명을 달아 놓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체의 중요 부분들은 팝업과 입체 모형으로 꾸며 놓았다. 그래서 설명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그림을 통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해놓았다. 둥그렇게 올라오는 뇌의 모양, 달리는 사람의 뼈대 모습, 입체로 된 심장과 폐의 구조, 얼굴 피부 밑의 얼굴뼈와 눈의 모양, 자궁 속의 태아가 자라는 모습 등을 그림판을 뒤집어 보거나 돌림판을 돌려보게 만들어 놓았기에 한 번 보면 쉽게 잊지 않게 만들어 놓았다.

  물론 근육이나 신경망만 있는 인체의 모습은 충격적이어서 한번 보면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이런 충격이 다소 있긴 하지만 다른 책과 달리 우리 신체를 사실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체에 대해 알려줄 때에는 이 책을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그림으로 대충 설명해 주는 것은 인체에 대해 바르게 알려주는 데 결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몸이 세포로 이루어졌으며 몸의 지탱하는 뼈대, 몸의 작동하게 하는 뇌와 신경, 몸을 감싸고 뼈를 움직이게 하는 근육, 심장과 순환계, 폐와 호흡계, 소화계, 소량이 분비되지만 신체조절에서 중대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 눈, 귀, 코, 입, 피부와 손톱, 머리카락, 생식 기관, 성장과 노화까지 인체에 관한 주요 내용들을 알려준다.

  아이들에게 인체의 구조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보게 되었지만 나 또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어른이라고 인체에 대해 다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학창시절에 분명 인체에 대해 배웠을 텐데 많은 것을 잊어 버렸고 잘못 알고 있는 것도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다시 상기할 수 있었고 바로 잡을 수 있었다.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어린이들에게 인체의 구조와 신비에 대해 사실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인체가 복잡한 만큼 일독으로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두고두고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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