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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를 알면 역사가 쉽다 - 우리역사 ㅣ 사회 교과서 친구
최윤선 지음, 박동기 구성, 이동철 그림, 북티비티 기획 / 애플비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연표 외우기가 어렵다는 것을 누구나 알 것이다. 이 책의 말마따나 역사 공부는 연표만이라도 외운다면 반 이상을 끝낸 셈이 되는데 말이다. 그래서 이 책에 눈에 쏙 들어왔다.
이 책은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부터 고조선, 삼국시대, 발해, 고려, 조선, 대한제국 시대를 거쳐 2006년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이야기까지의 우리나라 5천년 역사 중 주요 사건을 연도에 맞추어 정리해 놓은 연표 책이다. 그래서 목차 자체가 또 하나의 연표가 된다.
해당 연도의 사건을 만화로 쉽게 풀이해 놓았고 그 옆 페이지에는 그 사건과 연계된 인물이나 사건, 문화재 등에 대해 자세히 풀이를 달아 놓았다. 그렇기 때문에 연표로 정리된 역사책이라고 해서 단편적인 지식만 익히도록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건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면서 부가적인 상식도 제공한다.
그리고 연도를 보다 쉽게 암기하도록 하기 위해 각 연도의 표기에 그림글자를 사용했다. 또 인물에 대한 소개 페이지에서는 인터뷰 형식을 사용해서 보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했고 사건 소개에서는 신문 보도 기사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재밌게 읽으면서 신문의 형식을 읽히도록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최소한 꼭 알아야 할 사건들을 모두 담고 있어서 기본적인 역사 지식을 쌓는 데 아주 좋을 것 같다. 어쨌든 아이들이 쉽게 볼 수 있는 만화 형식이고 재밌게 읽고 외우기 쉽게 하기 위해 요모조모로 신경 썼기 때문에 즐겁게 볼 수 있는 역사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