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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매스 입체펜토 수준 1 세트 (워크북 + 입체펜토) - 만 7세 이상
학교수학교육학회 연구개발 / 한국창의력교육개발원 / 2003년 1월
평점 :
수학교구 학습은 언제라도, 어떤 것이라도 대환영이다. 일단 아이가 학습이라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어서 좋고 그만큼 학습 효과도 좋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입체 펜토나 소마큐브 같은 경우는 초등 2, 3학년 수학 교과에서 나오는 쌓기 나무 단원과도 연계되기 때문에 교구 학습이 참 좋다. 아들이 초등 4학년인데 진작 시켜 줄 것 그랬다. 쌓기 나무 단원 배울 때 많이 어려워했었다.
초등 수학의 쌓기 나무 단원에서는 쌓기를 하는 데 사용되는 나무도막의 개수를 세는 것 외에도 쌓아놓은 나무를 앞에서 보았을 때의 모습, 옆에서 보았을 때의 모습, 위에서 보았을 때의 모습을 찾아내는 문제가 나온다. 그런데 특별히 공간지각력이 뛰어나지 않다면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다. 수학은 연습이라고 한다. 이런 문제도 그런 것 같다. 많이 해봐서 눈과 머리에 익숙해지면 빨리 풀 수 있고 쉬운 문제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만 7세 이상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긴 해지만 1수준이라고 해서 마냥 쉬울 줄 알았다. 그런데 의외로 어려웠다. 특히 앞, 옆, 위에서 보았을 때의 모양을 보고 색을 맞춰서 겨냥도와 같은 쌓기 모양을 만들기 문제가 어려웠다. 그래도 색깔이 나와서 다소 힌트가 되긴 했지만 많이 고민해야 한다. 손과 머리를 많이 써야 한다.
이렇게 항상 손과 머리를 많이 쓰게 하는 것이 교구학습이 최대 매력이다. 입체펜토는 그러면서 공간지각력과 사고력도 키워준다. 그러니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쌓고

또 쌓고

문제도 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