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Sense 3 (Student Book + Workbook + Audio CD) Reading Sense 3
The Core Contents Team 지음 / NE_Build & Grow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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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권도 봤는데 이런 스타일의 영어책이 참 좋다. 한마디로 깔끔하게 만들어진 영어 듣기 및 독해 연습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편집도 좋고 내용 구성도 마음에 든다.

  협동 및 분담, 엔터테인먼트, 습관 및 관습, 스포츠와 음악, 우주라는 5개의 주제에 걸쳐 전부 20개의 unit을 담고 있다. 한 unit의 길이는 약 10줄~12줄 내외로 아이들이 학습하기에 적당한 분량이다.

   한글로 표기된 것이 전혀 없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인데, 어휘마저도 영영사전처럼 영어로 풀어 놓았다. 그래서 어휘 공부할 때 다소 도움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더 공부가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주요 어휘는 본문 중에 노란색으로 표시를 해놓아서 눈에 잘 띄게 돼 있다. unit당 주요 어휘는 6개 정도다.

   CD의 경우 본문이 한 트랙, 대화 부분이 한 트랙으로 따로 되어 있어서 해당 부분을 찾기가 수월하다. 특히, 나는 CD 녹음에 효과음이 없고 군더더기 설명이 없이 내용만 들어 있어서 좋다. 효과음이 있는 경우는 재미가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런 반면 영어 발음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어, 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용 구성도 다양하고 재밌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 씨에 관한 내용도 있고 마라톤의 유래와 나라마다 다른 인사법 소개도 있고 스노보드가 어떻게 해서 발명됐는지도 알려준다. 또 건망증이 심한 부모에 대한 이야기, 코골이에 대한 이야기, 노래 실력이 형편없는 아이가 학교에서 하는 뮤지컬을 하려고 했다는 이야기 등 상식이 되면서도 재밌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  


 



 

 

 

 

 

 

 

 

 

 

 

 

 

 

 

 

한 unit당 4쪽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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