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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6 - 맞춰라! 워드의 문장 버블 ㅣ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6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07년 12월
평점 :
영문법 원정대는 프레포를 물리치고 ‘전치사의 장갑’이라는 아이템을 획득한다. 이 아이템은 전치사의 능력을 발휘해 사물이 놓인 장소나 시간을 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빛나의 윈드 스태프에 있는 명사의 힘과 결합하여 윈드 스태프의 마법력을 높여준다.
이런 재밌는 아이템이 등장하고 이야기도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빠져서 보면서 영문법을 배울 수 있는 재밌는 만화책이다. 리버스 마왕이 보낸 그램펫들을 물리치는 것이 영문법 원정대의 역할인데, 느닷없이 나타난 왈가닥 공주가 자신이 울랄라 여왕의 딸이라고 정체를 밝힌 뒤 이들 원정대의 여정이 그동안 지지부진했음을 지적하고 시간을 더 이상 낭비하지 않으려면 레인보우 포트에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그곳에 갔지만 레인보우 포트는 얼어있고 문지기마저 마법의 프리즘으로 원정대의 영어 문장 만들기를 방해하면서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하지만 피오의 마법의 돋보기로 프리즘을 부수고 문을 열게 된다. 그러면서 문장과 단어의 차이에 대해 가르쳐준다.
그런데 이들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레인보우 포트도 마왕에게 당해 꽁꽁 얼어버린다. 이곳에서는 단어를 다스리는 그램펫인 그램펫 워드를 만난다. 그런데 이 그램펫은 몸 하나에 얼굴은 두 개인 괴물인데 이 중 웃는 얼굴의 멍청 워드가 버블건으로 워드 버블을 발사하면 화난 얼굴의 똑똑 워드가 마법봉으로 워드 버블을 센텐스 버블로 합체해 상대를 공격한다. 이 그램펫이 바로 레인보우 포트를 얼려 버린 장본인이다. 이 그램펫과의 대결을 통해 원정대는 be동사의 의문문과 일반동사의 의문문 그리고 명령문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 리버스 마왕의 저주로 얼어버려 얼음여왕이 돼 버린 레인보우 여왕의 저주를 풀러면 조동사 can의 마법이 필요했다. 이 과정을 통해서는 조동사 can의 사용법을 알려줕다.
단어와 문장의 차이, be동사와 일반동사의 의문문, 명령문, 조동사 can의 용법 등 많은 영문법 내용이 들어있다. 만화 보면서 영문법도 배우랴 쉽지는 않은데 그래도 어려운 영문법으로 배우는 것보다는 쉽게 할 수 있느니 영문법 기초 지식 쌓기에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