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언제나 조심해야 할까 나의 첫 건강 교실 7
프랑수아즈 라스투앵 포주롱 지음, 방자맹 쇼 그림, 이효숙 옮김 / 함께자람(교학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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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베르나르 아저씨가 나와서 아이들에게 안전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잘 알려주는 책이다. 실생활 속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있어 매우 필요한 책이기에 꼭 한번은 아이들에게 읽히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선 베르나르 아저씨는 아이들에게 소방관을 불을 끄는 일도 하지만 부상자를 구하는 일도 한다고 설명하면서, 무엇보다도 평소한 안전한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안전 생활을 위해서 평상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려준다.

 아무래도 가정에서 가장 위험한 곳은 부엌이라고 말하며 전자렌지, 오븐 등 부엌용품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을 가르쳐 주며, 전기콘센트를 함부로 만져서는 안된다는 것도 알려준다. 그리고 청소용품이나 기타 물건을 고치는 데 쓰이는 약품의 위험성도 열려주고 항상 찻길에서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준다. 그리고 간단한 상처 정도는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그밖에도 산길에 갔을 때 독버섯이나 독이 있는 열매, 뱀, 무는 벌레들을 조심해야 하고 역시 바닷가에서도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상황의 그림을 보면서 어떤 부분이 위험한 것인지를 찾아내게 하는 페이지도 있고, 어려운 말에 대해서도 따로 설명을 모아놓았다.

  아이들에게 항상 주의하도록 타이르지만 그게 잘 안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반복해서 읽히면 좋을 것 같다. 안전생활을 위해 항상 숙지해야 할 내용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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