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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에 대한 6가지 질문 - 전략선택을 위한 6가지 경영이야기
야마네 다카시 야마다 히데오 지음, 황선종 옮김 / 멘토르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일본 와세대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전략론을 가르치는 야마다 히데오와 게이오기주쿠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회계관리론을 가르치는 야마네 다카시의 공동 저작이다. 그런 만큼 경영전략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이윤추구를 위해 기업들이 구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영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소개서이다. 이들은 기업들이 경영 전략 수립에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그 전략의 결과가 어떠했는지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간과해 오고 있음을 문제로 지적한다. 그러면서 ‘1)차별화/고급화 전략이 이윤을 남길까 2)싸게 팔아도 이익이 남을까 3)포인트 카드는 기업에게 득일까 손해일까 4)상품의 수명이 회사 수명일까 5)적자회사가 흑자회사를 어떻게 매수할 수 있는가 6)기업은 이익을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라는 6가지 질문을 통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경영 전략이나 기업 구조가 실제 수익을 올리고 있는지를 상세히 설명해 준다. 특히 각 항목들을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해 놓았다.
언뜻 보면 경영 전문서적 같지만 일반 소비자들도 읽어두면 올바른 소비생활을 영위할 때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들이다. ‘비싼 게 정말 좋은 상품일까?, 포인트 카드는 우리 소비자에게 유리할까?’ 등의 질문들을 가끔씩 하게 되는데 그런 질문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얻을 수 있으며, 기업들이 구사하는 전략의 속내를 알아낼 수 있다. 기업 경영을 보는 눈이 생기게 해주었으며 경영 마인드를 갖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