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101가지 방법
재키 와인스 글, 윤정숙 옮김 / 거인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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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현재 지구의 환경이 얼마나 오염됐는지를 알려주고 더 이상의 오염을 방지하고 그 오염도를 줄여나가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런 책들은 아무리 많이 나온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 그만큼 우리의 환경 오염도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야말로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 현 세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그간 나온 책들이 대부분 현재의 오염 상황을 알려주는 데 주력했다고 한다면, 이 책은 그런 오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는데 중점을 뒀다고 할 수 있겠다.

  전부 7장에 걸쳐서 우리가 행동지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해 놓았다. ‘집에서부터 달라져야죠’, ‘자연을 사랑하세요’, ‘쇼핑할 때에도 지구를 생각하세요’, ‘아껴 쓰고, 다시 쓰고, 고쳐 쓰다’, ‘지구를 더럽히지 마세요’, ‘생명을 살리세요’, ‘세계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로 나누어 전부 101가지 실천 방안들을 알려준다. 왜 그런 행동이 필요한지 그 이유를 설명하면서 의견을 제시하기 때문에 보다 설득력이 있다.

  그리고 책 끝에는 지구에 대한 나의 맹세와 지구에 대한 우리 가족의 맹세를 적을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 두었다. 101가지 사항을 모두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중 어느 것 하나라도 먼저 실천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필요하다. 아마 이 마지막 페이지의 맹세를 작성하다 보면 보다 각오가 새로워져 행동 의지가 투철해질 것 같다.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101가지 행동 강령들을 간략하게 소개되면서 현재 나의 환경 태도를 체크해 볼 수 있는 페이지들이 있어서 보다 실질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그래서 동화책이지만 어른들도 읽어서 구체적인 행동 방안들을 배워 함께 실천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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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2012-08-26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뭐지
그책에서 나온 101가지가 무엇인지 자세히 적어주세요